도대체 몇살까지 밥떠먹이시나요?

2022.09.12
조회201,193

추석에 친정갔다가 여동생 때문에 뒤집어 엎을뻔 했네요
옛날부터 동생의 이기적인 성격에 개인주의 성향때문에
엄청 싸우면서 컸고
각자 결혼해서는 명절때나 부모님 생신때만 보는데
식사자리마다 전쟁이에요.

저희 부부는 딩크라 아이가 없어요.
근데 동생네는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건지
조카가 7살 딸, 5살 아들인데 식당에서건 집에서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부모님이 앉아서 밥먹자~ 하며 타이르는데도
정작 조카 부모인 동생과 제부는 혼내지도 않고
그러려니 하면서 밥 떠먹이느라 정신없어요.

이번에도 집 거실에 상 펴고 다같이 밥먹는데
제 뒤에서 앞에서 뛰어다니는데
누구 하나 애들을 혼내거나 제지하기커녕
동생이랑 제부가 조카들한테 밥 떠먹이는거보고
너무 화나서
이모 정신없다 앉아서 밥먹자~ 이모 화낸다~
몇마디 했는데
애들은 원래 그런거라며 기분 나쁘다고
동생이랑 제부 밥 다먹고는 인사도 없이 쌩 가버리네요

진짜 뒤집어 엎을거 부모님 생각해서 참았는데
앞으로는 아예 보지말까 싶어요.

다섯살짜리는 그러려니해도
일곱살이면 혼자 밥먹을수있는거 아닌가요?

유치원에서는 혼자 잘먹는데요
그래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도
부모가 제지하지 않는건 잘못된 것 같아요.

댓글 210

ㅇㅇ오래 전

Best5살도 7살도 한자리에 앉아서 지혼자 밥못먹고 돌아다니면서 먹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뛰댕기고 말썽부리고 망나니처럼 행동하면 훈계를 해야죠. 그 행동이 더 문제네요.

ㅎㅎ오래 전

Best저렇게 큰사람이 우리 사촌오빤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도 아침안먹고 학교간다는거 작은엄마가 숟가락에 반찬 올려서 따라다니던데요??? ╋ 고삼이니 그럴수 있다는 사람도 있긴하겠지만 ㅋ 고삼이 무적 까방권 도 아니고 적당히 했어야죠 지 입맛에 맞는 반찬없다고 상 엎고 안먹어! 하는데 그리고 그지랄을 할거면 공부라도 잘하던가 아니 하는 척이라도 하던가 쓰다가 등록 눌러서 귀찮아서 대댓으로 바로 남겼는데 아주 개차반으로 곱게 크셨습니다. 이제는 해장국 끓여 바치시는데 그마저도 입맛에 안맞으시답니다.

ㅎㅋ오래 전

Best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여동생 애기면 조카들인데 그렇게 미울까 본인들이 같이 좀 놀아주고 하면 되지 욕 할생각만 하고 있으니 ㅉㅉ 대혐오의시대 가족들도 애들 욕하는 분위기에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런글 보면서 애낳고 싶은 마음이 들까나..

11오래 전

Best5살도 혼자 먹을수 있지 않냐?난 진짜 이해 안가는 부모중 하나가 쫒아다니면서 밥 떠먹이는 부모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성인되서도 먹여 키울꺼냐?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7살 5살이면 밥 안 먹고 뛰어다니며 장난칠 수 있는 나이죠~ 딩크라서 잘 모르시나봐요 이해심도 없고~ 딩크가 제일 이기적으로 사는거 아닌가? 누가 누구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ㅉㅉ

ㅇㅇ오래 전

부모가 못 배워서 애들도 무개념으로 키우는거임. 극혐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댓글들 추천 보니까 애새끼들 버릇없다고 머라하는 글마다 반대 누르는 종자들이 많네여. 그렇게 키우는 정신나간 부모새끼들이 많다는게 인증. 그러니 학교마다 이상한것들이 천지지 쯧쯧쯧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에에오래 전

조카 욕 먹이는거 실화냐?? 조카 이쁘지않음 본인딩크라고 조카도 싫은거임 울 조카는 귀여운죽겠던데 어떤눈으로 보면 조카가 그렇게 미울까나 답답하면 본인이 옆에서 도와주고 놀아주면 될 일을 욕할생각 부터 한다는게 남의자식이면 부모가 개념없다 애들 욕하는거 이해하지만 미쳤다 진심

오래 전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예의나 매너를 가르칠 생각이없는건지 당연하게 넌 월급쟁이고 내가 여기 백화점 고객인데 내 아이한테 누가 뭐라해? 이런마인드 인듯 유동인구많은 매장인데 애들이 뛰어다니고 옷 집기위에 숨고 마네킹 손 잡아끌고 옷 뭉개고 헤집고 난리 법석을떨어도 자기들 옷 구경하느라 방치.. 자기들 옷 구경전에 가만히 앉아 있어야하는거야 라던지 말귀알아듣는 애들인데 매너를 얘기하는 부모 있을까말까함 자동차모형 유모차? 같은걸 빌려주는데 어린애가 그걸끌고 힘차게 집기를 향해 쾅쾅쳐대고 사이드미러가 나감 ㅋㅋ근데도 이뻐죽겠다고 쳐다만 보고있더라^^

ㅇㅇ오래 전

전에 이런 글 보면 무조건 애들 그 부모들 욕했는데 200개 국가 중 출산율 200위 인구절벽 울 나라 이대로 가단 지구상에서 젤 먼저 사라질 나라래서 난 애도 없는 미혼이지만 가능한 애 키우는 부모들 존중하려고 집에서 애들한테 치여 살텐데 그나마 친정에 와서 편하게 밥 먹고 싶었겠지 딩크족도 최소한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함

ㅇㅇ오래 전

저는그럴때 한마디 더 보태요. 이모는 너희가 이모나 엄빠한테 혼나는게 낫지. 밖에 나가서 다른사람한테 혼나는건 못 보겠어.라구요.그나저나 동생 개짜증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민폐.그 부모에 그 자식들이겠죠.그냥 보지마요ㅠ

오래 전

동생의 입장을 말해보자면 친정이고 가족이니 좀 본인이 편하게 먹고싶은 마음이 있었을것 같은데.. 밖에서는 애들제지하느라 밥을 제대로 못먹고, 집에서는 애들먹이고 본인은 대충 먹는데, 친정에왔으니 가족이니 마음편히 먹을때먹고 싶기도하고, 친정엄마가 차려준밥 맛있게 긴장하지않고 아이들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먹고싶었을듯.. 그리고 어릴때 떠먹이는건 각자 사정과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게 있음. 크면 다 자기손으로 먹음. 떠먹인다고 버릇없어지지 않음. 그냥 엄마가 힘듬. 님이 보시기에 동생분이 결혼전이나 같이 지내면서 평소에도 비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신게 있다면 다른곳에서도 그런분일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날은 동생이 평소에 고생이 많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듯 싶네요. 언니까지 타인들처럼 눈치보게 한다면 슬플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아는 동생이 아동발달센터에서 일하는데요 요즘 부모들이 다 컷는데도 밥먹여주고 다 해줘서 발달과 지능이 느리대요 ... 부모가 계속 센터에 와도 본인이 안바뀌면 애가 안바뀌는데 멍청한건지 잘 몰라서 답답하대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