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온지 1년이 거의 다 되어서 지금은 22살입니다 진학과 취업을 못해서 알바로 동생들과 어찌저찌 잘 살고 있습니다 이게 저희들의 문제인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저희의 사연을 한 번 올려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대학대신 취업을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3개월정도 일하고 그만두어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 때 하필 코로나때문에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변명같지만 뭘 할 수가 없었어요 집에서는 그동안 힘들었을테니까 쉬어봐라하긴했는데 아빠가 기분 안 좋으면 취업하라 나가라하는 식으로 말을 되게 많이 했어요 엄마도 힘이 없어서 잘 못 도와주셨지만요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지금까지 결혼 못한 아빠의 막내동생인 막내삼촌이 되게 많이 힘들게 했어요 툭하면 전화해서 자기 아는 사람의 아들이 제가 졸업한 학교에 다닌다고 막 물어보고, 취업안하냐 이런 식으로 뭐라하기만 하고 해서 전화를 잘 안 받았거든요 아빠한테도 애기는 했는데 삼촌편을 드네요
그러던 중에 엄마가 일을 한다고 했는데 점점 늦게 들어오더니 아예 집에 안 들어오게됐어요 알고보니까 바람이 났더라고요 다른 남자랑 살아요 아빠랑 애들은 그 사실 모르고 저만 알아요 그 사실을 알고 말려도봤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더라고요 엄마가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나이 많은 아빠랑 살면서 시집살이도 힘들게 했고 돈도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그러면서 막내삼촌 노름빚이나 사업 망했을 때는 도와줬다고 하더라고요
돈 없어서 가스 끊겨서 한겨울에 찬물에 씻거나 운 좋으면 가스버너에 물 끓여서 씻었어요 월세 밀려서 집주인이 와서 집 빼라고 난리치고 이사도 여러번 다니고 학교에 내야될 돈 없어서 혼나기도 했고 진짜 힘들었어요 힘들었던 일을 많지만 여기까지하고
아무튼 이러니까 엄마가 다른사람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이해는 가요 아는 이모들도 엄마랑 저희 불쌍해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같이 놀러가거나 먹을 거는 꼭 주시고 돈도 주셨고요(아빠가 엄마 혼자 놀러가는 진짜 싫어해요 그래서 저희랑 꼭 가야돼요 저번에 이모들이랑 엄마만 놀러갔다고 ㄱㅈㄹ을 해서 동생이 말렸는데 제압하는 과정에서 자기 죽이라고 난리쳐서 경찰도 왔어요 근데 저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해서 돌아가셨거든요)
엄마가 집을 나가도 저희랑은 연락을 했어요 근데 아빠가 엄마 들어오게 하라고 저희한테 되게 많이 뭐라했거든요 가끔씩 폭력도 썼어요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작은 방에 저희 3명,강아지랑 같이 붙어있었어요 계속 엄마 욕만 하고 엄마보고 ㅊㄴ이다 ㄱㄹ다 이런 말 많이 해서...
이러니까 저희가 집에 있을 수가 없잖아요 제가 대출 알아보고 집 알아보고 했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나갈 준비를 하던 중에 아빠가 잠깐 조용하셨던 적이 있는데 애들이 그런 아빠를 보고 아빠 다시 한 번만 믿어보자고 해서 믿었는데 추석에 엄마 안 들어왔다고 술 먹고 난리쳤어요 엄마 없으면 너네도 필요없다고 나가라고요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애들이 아빠에 대한 기대를 버렸어요 제 나이에 대출 받을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간신히 5백만원 얻고 여기저기 집 알아보고 다녔어요 다행히 집 상태는 좀 별로지만 투룸에 반려동물 되는 곳을 찾았어요 바로 계약하고 조금씩 집안살림을 사 넣었어요 애들을 한 명씩 내보내고 저도 아빠랑 싸워서 나왔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빠가 친척들한테 저희 집 나갔다고 전화해서 친척들이 저한테 연락을 막 하더라고요 근데 친척들도 아빠 성격 아니까 이해한다는 식으로 넘어갔는데 막내삼촌만 난리더라고요
아빠 힘드니까 들어가라고 아니면 아빠 빼고 밥이나 한 번 먹자고 그래서 제가 거절을 했거든요 일때문에 만나기 힘들다 그러니까 화를 내면서 그 잘난 일하면서 니네 아빠 보험도 못 들어주냐고 하고 평생 안 보고 살거냐고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그래서 속으로는 평생 안 보고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괜한 소란 만들기 싫어서 저도 화를 좀 내면서 빚이 좀 있다 그거를 갚아야된다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다 설명을 해줘도 모르고 성질만 부려서 내가 갚는다 아빠한테 애기하지마라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알겠다고 그제서야 끊더라고요
국민건강보험료가 8백만원 정도 밀렸고 물세는 백만원정도 밀렸고 여러가지 공과금이 20~30만원 밀렸어요 집세도 몇 번 밀렸고... 이 사실을 아빠는 몰라요 말하면 나는 줬고 니 엄마가 안 냈다고 난리를 치거든요 그거를 제가 거의 갚았어요 건강보험료는 체납분은 동생이랑 나눠서 내고 정기분만 부모님한테 받아서 내고요 이렇게 하면 제가 갚은 돈이 몇 천은 될거예요
한동안 전화가 없더니 추석전에 한 번 오늘 한 번 연락 왔더라고요 전화 좀 받으라고 문자도 왔어요 근데 제가 일을 했거든요 그리고 받기도 싫어요
부모님과 연락은 하고 집에 가기도 해요 가끔씩 돈 주거나 먹을거 주고 사이 나쁘지 않아요 근데 같이 살기는 싫어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부모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막내삼촌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21살때 부모님 문제로 동생들 데리고 집을 나왔어요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대학대신 취업을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3개월정도 일하고 그만두어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 때 하필 코로나때문에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변명같지만 뭘 할 수가 없었어요 집에서는 그동안 힘들었을테니까 쉬어봐라하긴했는데 아빠가 기분 안 좋으면 취업하라 나가라하는 식으로 말을 되게 많이 했어요 엄마도 힘이 없어서 잘 못 도와주셨지만요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지금까지 결혼 못한 아빠의 막내동생인 막내삼촌이 되게 많이 힘들게 했어요 툭하면 전화해서 자기 아는 사람의 아들이 제가 졸업한 학교에 다닌다고 막 물어보고, 취업안하냐 이런 식으로 뭐라하기만 하고 해서 전화를 잘 안 받았거든요 아빠한테도 애기는 했는데 삼촌편을 드네요
그러던 중에 엄마가 일을 한다고 했는데 점점 늦게 들어오더니 아예 집에 안 들어오게됐어요 알고보니까 바람이 났더라고요 다른 남자랑 살아요 아빠랑 애들은 그 사실 모르고 저만 알아요 그 사실을 알고 말려도봤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더라고요 엄마가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나이 많은 아빠랑 살면서 시집살이도 힘들게 했고 돈도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그러면서 막내삼촌 노름빚이나 사업 망했을 때는 도와줬다고 하더라고요
돈 없어서 가스 끊겨서 한겨울에 찬물에 씻거나 운 좋으면 가스버너에 물 끓여서 씻었어요 월세 밀려서 집주인이 와서 집 빼라고 난리치고 이사도 여러번 다니고 학교에 내야될 돈 없어서 혼나기도 했고 진짜 힘들었어요 힘들었던 일을 많지만 여기까지하고
아무튼 이러니까 엄마가 다른사람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이해는 가요 아는 이모들도 엄마랑 저희 불쌍해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같이 놀러가거나 먹을 거는 꼭 주시고 돈도 주셨고요(아빠가 엄마 혼자 놀러가는 진짜 싫어해요 그래서 저희랑 꼭 가야돼요 저번에 이모들이랑 엄마만 놀러갔다고 ㄱㅈㄹ을 해서 동생이 말렸는데 제압하는 과정에서 자기 죽이라고 난리쳐서 경찰도 왔어요 근데 저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해서 돌아가셨거든요)
엄마가 집을 나가도 저희랑은 연락을 했어요 근데 아빠가 엄마 들어오게 하라고 저희한테 되게 많이 뭐라했거든요 가끔씩 폭력도 썼어요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작은 방에 저희 3명,강아지랑 같이 붙어있었어요 계속 엄마 욕만 하고 엄마보고 ㅊㄴ이다 ㄱㄹ다 이런 말 많이 해서...
이러니까 저희가 집에 있을 수가 없잖아요 제가 대출 알아보고 집 알아보고 했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나갈 준비를 하던 중에 아빠가 잠깐 조용하셨던 적이 있는데 애들이 그런 아빠를 보고 아빠 다시 한 번만 믿어보자고 해서 믿었는데 추석에 엄마 안 들어왔다고 술 먹고 난리쳤어요 엄마 없으면 너네도 필요없다고 나가라고요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애들이 아빠에 대한 기대를 버렸어요 제 나이에 대출 받을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간신히 5백만원 얻고 여기저기 집 알아보고 다녔어요 다행히 집 상태는 좀 별로지만 투룸에 반려동물 되는 곳을 찾았어요 바로 계약하고 조금씩 집안살림을 사 넣었어요 애들을 한 명씩 내보내고 저도 아빠랑 싸워서 나왔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빠가 친척들한테 저희 집 나갔다고 전화해서 친척들이 저한테 연락을 막 하더라고요 근데 친척들도 아빠 성격 아니까 이해한다는 식으로 넘어갔는데 막내삼촌만 난리더라고요
아빠 힘드니까 들어가라고 아니면 아빠 빼고 밥이나 한 번 먹자고 그래서 제가 거절을 했거든요 일때문에 만나기 힘들다 그러니까 화를 내면서 그 잘난 일하면서 니네 아빠 보험도 못 들어주냐고 하고 평생 안 보고 살거냐고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그래서 속으로는 평생 안 보고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괜한 소란 만들기 싫어서 저도 화를 좀 내면서 빚이 좀 있다 그거를 갚아야된다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다 설명을 해줘도 모르고 성질만 부려서 내가 갚는다 아빠한테 애기하지마라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알겠다고 그제서야 끊더라고요
국민건강보험료가 8백만원 정도 밀렸고 물세는 백만원정도 밀렸고 여러가지 공과금이 20~30만원 밀렸어요 집세도 몇 번 밀렸고... 이 사실을 아빠는 몰라요 말하면 나는 줬고 니 엄마가 안 냈다고 난리를 치거든요 그거를 제가 거의 갚았어요 건강보험료는 체납분은 동생이랑 나눠서 내고 정기분만 부모님한테 받아서 내고요 이렇게 하면 제가 갚은 돈이 몇 천은 될거예요
한동안 전화가 없더니 추석전에 한 번 오늘 한 번 연락 왔더라고요 전화 좀 받으라고 문자도 왔어요 근데 제가 일을 했거든요 그리고 받기도 싫어요
부모님과 연락은 하고 집에 가기도 해요 가끔씩 돈 주거나 먹을거 주고 사이 나쁘지 않아요 근데 같이 살기는 싫어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부모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막내삼촌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