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잘 피해오다가 얼마전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 됐습니다. 문제는 그 뒤로 어머님이랑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남편이랑 저 같이 걸렸는데 누가 어디서부터 옮아왔는지도 모르고, 남편이 오히려 증상이 경미했고 제가 더 아팠어요. 입맛도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몸도 많이 아팠구요. 코로나 완치 판정 받고도 둘 다 좀 조심하자 해서 한동안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만나지 않았고,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 주고 받았어요.
암튼 그런 상황인데 웃긴게 코로나 걸렸을 때 통화 하면
시어머니 반응: 너가 입맛 없고 아파도 너 신랑 밥은 꼭 챙겨야 한다.
아... 라면 먹지 말고 밥상 사진 찍어 보내라고도 하신 적이 있는데 ...
진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어머님 제가 더 아프고 죽겠는데 무슨 밥을 해요. 죽 시켜먹고 둘이서 알아서 잘 챙겨먹고 있으니 그만 좀 하시라 했었어요.
참고로 남편 그 와중에 입맛 도는지 밥 먹고 간식 먹고, 시켜 먹고, 엄청 잘 먹었구요.
맨날 저런 말투인데 몸도 안 좋은데 그런말 들으니까 확 폭발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네네 안하고 이젠 말대꾸도 하고 연락도 잘 안하게 되고 확실히 사이가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엔 그래도 제가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말도 걸고 했는데 연락 와도 받기 싫고, 제가 하기도 싫고, 명절에도 그냥 데면 데면 살갑게 하지도 않고 핸드폰만 만지다가 왔네요. 이렇게 멀어지는 계기가 딱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어머님은 쟤 왜 그러나? 생각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걸린 이후 시어머니 하고 급격히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잘 피해오다가 얼마전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 됐습니다. 문제는 그 뒤로 어머님이랑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남편이랑 저 같이 걸렸는데 누가 어디서부터 옮아왔는지도 모르고, 남편이 오히려 증상이 경미했고 제가 더 아팠어요. 입맛도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몸도 많이 아팠구요. 코로나 완치 판정 받고도 둘 다 좀 조심하자 해서 한동안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만나지 않았고,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 주고 받았어요.
암튼 그런 상황인데 웃긴게 코로나 걸렸을 때 통화 하면
시어머니 반응: 너가 입맛 없고 아파도 너 신랑 밥은 꼭 챙겨야 한다.
아... 라면 먹지 말고 밥상 사진 찍어 보내라고도 하신 적이 있는데 ...
진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어머님 제가 더 아프고 죽겠는데 무슨 밥을 해요. 죽 시켜먹고 둘이서 알아서 잘 챙겨먹고 있으니 그만 좀 하시라 했었어요.
참고로 남편 그 와중에 입맛 도는지 밥 먹고 간식 먹고, 시켜 먹고, 엄청 잘 먹었구요.
맨날 저런 말투인데 몸도 안 좋은데 그런말 들으니까 확 폭발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네네 안하고 이젠 말대꾸도 하고 연락도 잘 안하게 되고 확실히 사이가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엔 그래도 제가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말도 걸고 했는데 연락 와도 받기 싫고, 제가 하기도 싫고, 명절에도 그냥 데면 데면 살갑게 하지도 않고 핸드폰만 만지다가 왔네요. 이렇게 멀어지는 계기가 딱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어머님은 쟤 왜 그러나? 생각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이제는 딱히 잘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