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NC 도태훈 교통사고 부상

ㅇㅇ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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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역주행하던 차량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코란도 SUV 운전자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 3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 나들목(IC) 입구에서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스포티지 SUV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사고 차량 모두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나, A씨와 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마산NC다이노스 내야수 도태훈이 상대 음주운전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지난 12일 내야수 박민우와 도태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박민우의 말소 이유는 컨디션 하락에 따른 부진. 그리고 도태훈은 교통사고 입원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도태훈은 지난 12일 새벽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창원으로 넘어오는 중 역주행하던 상대 음주운전 차량과 사고가 났다. 상대 차가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을 들이받아 도태훈은 큰 부상을 피했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려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13일 만난 강인권 감독대행은 “검진 결과는 가벼운 찰과상이지만, 목과 허리에 불편감이 남아있다고 한다. 추후에 어떤 상황이 있을지 몰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입원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행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교통사고라고 해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박민우에 대해선 “사구 여파도 있고 햄스트링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다보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체력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심적으로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1군에서 말소했다”라고 전했다.

박민우와 도태훈의 빈 자리는 투수 김태경과 내야수 김수윤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