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생일 챙겨주는 시댁

미미2022.09.15
조회136,672
답답한 맘에 주저리주저리 쓴 글에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제가 친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핑계댈 친정도 없어요 ㅠ.ㅠ
아이 낳기전에는 용돈만 보내주시더니 아이 낳고 부터 오시려고하시네요.한 번 오시면 일주일 정도 머무시고 그 기간동안 밥,청소,빨래를 도맡아해주시지만아시잖아요......며느리는 좋은 선의도 맘편하지 않다는거...ㅎㅎ
댓글들 의견대로제 생일날 않오셔도 된다고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하고 오롯이 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작년 생일에도 시부모님이 오셔서 끓여주신 미역국에 집에서 밥 먹음.다음달에 있을 내 생일에 또 오신단다. 생일인데 같이 밥이라도 먹어야하지 않냐고...울산에서 서울까지 오셔서 며느리 생일 챙겨주신다니 호강에 겨운 며느리이건만 마음이 무겁다.
생일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늘 먹던 밥과 반찬을 먹고 축하받는 마음보다생일챙겨주셔서 감사드려야 하는 마음이 더 부담스럽다.
서울 구경도 하고 손주도 보고싶은 마음 알지만굳이 그 날이 내 생일이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서울 오셔도 되지만 다른 날 오시라고 말씀드릴건데 이런 마음 가지는 제가 못된건가요? 

댓글 139

ㅇㅇ오래 전

Best우리같은 시부모 없다.. 이걸 강조하고 싶으신 분들 같은데.. 받는사람이 원치않는 친절.. 정말싫음 ㅎ 울시부모님은 남편이랑 맛난거 사먹으라고 현금 송금해주심..이게 서로 서로 편하고 좋은듯

ㅇㅇㅇㅏ오래 전

Best친정엄마가 챙겨주신다 하셔서 안올라오셔도 되요 라고 내년에 써먹어라….올해는 오지말라면 또 괜히 삐지니

ㅇㅇ오래 전

Best나중에 매년 생일마다 챙겼다고 얼마나 생색낼거야 또 ᆢ 지겹다 진짜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랑 외식하라고 용돈 쏴주고 축하전화 해주는게 젤 좋음

ㅇㅇ오래 전

Best이래서 잘해주려는 시가보단, 그냥 예의는 지키면서 무관심한 시가가 최고라는거임. 잘해줘봤자 고맙지가 않음. 내 생일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랑 시간 보내고 싶지 누가 불편한 사람이랑 밥먹고 싶냐고. 남자 놈들은 이걸 설명해줘야 알더라 멍청한건가

iHola오래 전

이건 남편이 나서야지. 뭐한대?

ㅇㅇ오래 전

겪어보니 용돈주는것도 싫다.안받고 안하고 싶은 마음.

lilly오래 전

애기시부모님한테 맞기고 여행가세요 못밎긴다생각말고 과감히 놓코 나가서 놀다와요

ㅇㅇ오래 전

아니 그냥 남처럼 살면 안되나 실제로 남인데 자꾸 도리 강요하는거 너무 싫다..

ㅇㅇ오래 전

주부가 되고보니 생일만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유투브 웹툰보다 치킨이나 시켜먹고 늦게 드라마보다가 자고싶다.이런삶을 잃은지 오래.그립다.. 시부모가 와서 챙겨주는것도 귀찮은데..미역국 극혐. 좀 피곤하시겠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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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취향오래 전

결혼이 뭐지 모르셨어요? 집안끼리 합쳐지는건데 시댁이 생일날 오는것도 싫으면 왜 결혼했어요? 연애만 하시지. . .

ㅎㅎㅎ오래 전

어쩌면 전 부럽기도합니다 저는 15년동안 한번도 생일따윈 챙기신적이 없으셔서요 본인들 생일밥은 잘 챙겨드십니다 ㅎㅎ

ㅇㅇ오래 전

성격도 특이하네 하 또라이들 많아 진짜

6오래 전

해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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