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게 취직하기 싫어 도피하는건가요?

ㅇㅇ2022.09.15
조회9,981
진짜 너무 조언을 얻고싶어서 글남깁니다

(폰으로 급하게 쓰는거라 오타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내년 중/하반기에 카페 사업을 할려고 해요
배달업체 전문으로 샵앤샵 으로 동생이 운영하는 식당 옆에 자리가 남아 있어 이곳에다가 운영을 할려고 해요

원래는 동생이 장사를 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음료도 팔아볼까 하는 말을 듣자마자 이거는 나도 할수있겠다는 생각으로 음료는 내가 팔겠다 하고 카페메뉴와 유튜브에 나와있는 레시피 정리해서 바로 재료와 필요한 도구들을 50만원치 사서 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내년 중/하반기까지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을 배우고 기본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바리스타 ,제과제빵 자격증 공부와 현재 카페에서 인기있는 메뉴와 음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원데이클라스는 기본으로 배우고 카페 맛집의 차별성이 뭔지 공부하기 위해
배우는 값만 100~2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지금 퇴사하고 1년정도 쉬구있거든요
퇴사이유는 은따와 우울증 공황장애로 이직해도 도살장에 끌려가는거 같아 집에만 오면 숨쉬는게 힘들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알바다니면서 쉬었는데 나중에는
극심한 무기력증까지 와서 하루하루가 힘들정도였어요
사실 지금도 무직인 상태이고 카페 창업비용은 동생네 가게 안에서 하는거라서 크게 비용은 안들고

프리랜서 알바 하면서 충분히 마련할수 있는거고
학원비용은 국비지원으로 되는거라서
큰 문제는 없어요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흑시 이런게 도피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절때 아니라서 생각해요!!회사밖에서 돈 벌수있음 벌자는 생각이라서 아닌데

마음속에서는 두번 다신 회사가기 싫은 마음이 들어서 이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회사 밖에서 돈벌라 하는거는 처음이라서 망하게 되면 주변의 시선 때문에 그런가?이런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만약 이직을 하게 된다면 1년~2년만 다니다가 퇴사를 할껀데 도피면 뭐 어쩌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저 진짜 도피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