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요.정말 도움이 되는 글도 많았고, 많은 위로가 됐어요.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써주신 분들 덕분에 주택청약도 10만원으로 늘렸고, 실비보험도 들었고 등등이것저것 혼자 해나가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문득 저는 약 2-3년간 옷도 화장품도 하나 사입지 않고 저축만 한 채 일-집을 반복하다 보니 대학생활도 즐기고, 예쁜 옷 입고 놀러다니고 남자친구도 사귀는 제 또래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졌습니다. 제 나이에만 해볼 수 있는, 먼 훗날에 돌아보면 챙피하기도 웃기기도 한 그런 추억들을 남겨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나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앞으로는 저를 위해 투자를 해보려고 해요 ㅎㅎ
아 또 어느 정도 돈을 모아 꿈을 준비하려 올해에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공부하는데에도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노량진을 가야하나 ? 인강으로 충분할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에는 돈이 적게 드는 쪽을 선택했지만 결과는 방법이 아닌 제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간의 근황을 알려드리려니 정리가 안돼 저의 가장 큰 변화만 말씀 드려요. 다음 글은 꼭 제가 꿈을 이루고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하나하나 답글은 달아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감사했고,하나하나 새겨가며 더욱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