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나 카톡 글을 쓰는건 제가 쓰면서 생각정리가 되거든요?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인지가 되면서 내가 글을 써내려가고있다가 되는데..
말을 하는건 제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인지가 되지 않아요.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지? 내 목소리가 어떤 크기로 나가고있지?나는 무슨말을 하려고 지금 나불나불 무슨 말을 하고있지?이렇게 느껴집니다.........
내 차례가 올때까지 심장이 뛰고, 긴장완화하려고 손을 계속 꼬집고 머리가 아찔합니다.정신이 아득해져요.
물론 편하고 친한관계에서 저러진 않는데..처음만난사람, 낯선자리,발표같은걸 해야하는 자리에서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저를 돌이켜보면..살아오면서 누군가 앞에 나서서 발표를 할 일이 많지도 않았고,남들앞에 나서는걸 싫어하다보니 성인이 된 이후에는 나설일을 선택하지도 않고, 할 일도없고...뭐 그랬어서 나서서 말을 할 기회같은게 없긴했습니다.근데 말할기회가없었다고 저러진 않을거같고...저는 왜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