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걸리게 하는 청주 원룸 주인의 갑질...

2022.09.19
조회343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 다된 새벽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이 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ㅠ

 

먼저 저희 남편은 반도체 및 led설비 제작 및 설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현장이 전국에 있는터라 이번에 청주에 작업인원 숙소를 구하게 됐습니다.

 

직방에서 방을 알아보던중 정말 괜찮은 숙소를 발견했는데요. 신축 원룸의 주인세대로 모든 가전이 다 있는

 

말 그대로 몸만 들어가면 되는 그런집이였습니다.

 

월세가 보증금 3천만원에 관리비 (티비수신료, 수도세)포함 113만원 이였습니다, ㅠㅠ

 

부담이 되긴 했지만 작업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부동산 중계인이 주인이 숙소로 사용하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주인에게는 어머니와 아들분이 함께 사는걸로 말하겠다고 하는겁니다.

 

저희는 부동산에서 그렇게 얘기하니 알았다고 하고 계약서 작성을 했습니다.

 

집 평수는 전용면적 80㎡, 방3개에 화장실2개, 사용인원 3명

 

문제는 입주순간부터 였습니다.

 

먼저 원룸건물 주차장 사용시 월 5만원을 별도 사용료 지불.

 

이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습니다. '이게정말 맞나?? 하면서도 머 집집마다 조건이 다를수 있으니까...'하며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저희는 그냥 주차장 사용 안하는걸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사용못해서 건물 앞 골목에 주차해도 바로 전화옵니다. 그 골목까지 다 자기땅인듯... 차 빼랍니다.

 

주차장사용을 할수밖에 없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받지 말것.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부동산에서 1억원짜리 공제증서를 주며 양해를 구하더군요

 

이것도 어짜피 숙소로 쓰니까.... 라며 오케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


주인이 주말마다 건물청소를 하면서 숙소에서 사람들이 나오는것을 본 모양입니다.

 

부동산에서 주인에게 연락이 왔다며 난감해 하더라구요.

 

어찌됐든 저희에게도 잘못이 있으니 전화 드려서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집 정말 신경써서 깨끗히 사용하고 있으며 주1회 제가 직접가서 청소랑 집 상태 점검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용인원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었으니 

 

월세를 113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줄것을 요구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이 파손된것도 아니고 계약서에 거주인원에 대한 사항도 없으니 그럴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가랍니다... 다 필요없고 무조건 나가래요.

 

그럼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다음 중개수수료는 드릴수 없고 이사비 지원해주시면 방 구해서 나가겠다 했습니다.

 

안된답니다. 자기는 해줄 필요가 없다며 못나가겠으면 민사소송 걸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라구요.

 

사용인원이 1명 늘었다고 월세 17만원 올려줄거 아니면 무조건 나가라니... 기가 막혔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책임상 이사비랑 중계수수료 자기들이 부담하겠다고 이사해줄수 없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신랑이랑 논의끝에 다른곳에 숙소를 구해서 이사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나봐요... 너무 사람을 쉽게 본 모양입니다.

 

이삿날을 잡고 지내고 있는데 또 연락이 왔습니다.

 

현관 카드키를 내놓을랍니다... 분실위험이 있다면서.... ㅎㅎㅎㅎ 

 

아직 집을 뺀것도 아니고 사용하고 있는 카드키를 어떻게 드리냐며 싫다고 하니 부동산에서 또 전화가 옵니다...

 

중개수수료랑 이사비 자기들이 부담하니...  한번만 양해부탁드린다며 

 

부동산도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해보이길래 집에 들어오는건 안됀다고 하며 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삿날///

 

현장일이 너무 바빠 주말까지 일을 하는바람에 6시 퇴근후 부랴부랴 이삿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사차를 부르고 짐을 내리는데.... 주인이 벌써부터 1층에서 팔짱끼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바닥에 물을 뿌립니다.. 청소를 해야겠다면서요.. 하.............. 진짜... 

 

짐 옮기는데 미끄럽고 바닥에 놓을수도 없어서 진짜 개고생하면서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증금이 들어와야하는데 안들어옵니다.. 그리곤 보증금 대신 사진 4장이 왔습니다.


 

 

 

 

 

이 자국들이 안지워지니 배상을 해야된답니다. 확대해야 겨우 보이는 이 스크레치들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라며,....


계약서에 분명 잔스크래치는 배상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다고 했지만...  __로 닦았는데 안지워진답니다... 

 

스크래치가 아니라며 ............ 진짜 돌아버릴것 같더라구요,,,

 

부동산에서도 집주인에게 이런건 배상사항이 아니라고 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진짜 얼마나 더 맞혀줘야하냐 정신병 걸릴거 같으니 적당히 하시라며 화를내니까 

 

" 적당히가 뭔질 모르겠네... 그리고 인신공격 하지마시죠. 배상못하겠으면 민사거세요~ 보증금 못 드립니다 " 라고 하네요...

 

저희도 더이상은 안되겠다싶어 맘데로 하시라며 전화 끊었습니다.

 

그놈의 민사 민사... 진짜 누가 불리한지는 알고 하는 말일까요......


정말 이 외에도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면서 사람 괴롭히는데는 우주 최강입니다.

 

한번 꼬투리잡아서 전화오기 시작하면 하루에 10통넘게 전화 받아야하고......

 

부동산에서도 이번 계약 끝나면 더이상 집주인과 거래 안하겠다고 학을 때더라구요...

 

혹시나 청주에 방 구하시는 분들 진짜 이집만은 피해 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처음부터 숙소로 사용한다고 말하지 않은건 잘못이지만 이건 정말 작정하고 괴롭히는데..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말끝마다 내가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민사거세요~~ 하면서 사람무시하는데..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거예요...


이런갑질 저 이후에 더이상 당하시는 분 없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넋두리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