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口無言

ㅇㅇ2022.09.19
조회645

내가 그렇게도 만만하게 보였나 우여곡절 끝에 만나서 연애 했는데 너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랑 나도 그냥 흔한 만남과 이별인 줄 알았어 물론 그 때 너는 나한테 이렇게 말 했지 자기랑 안맞다 생각이 들면 혼자 생각하고 이별을 통보한다고 그렇게 말 하는 너를 보는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너가 너무 미웠어 근데 헤어진 지 이제 막 한 달 지났는데 내 친구랑 연애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가 했던 말들 행동 이런게 가벼운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너랑 사귄다는 내 친구는 나한테 찾아와서 뭐 숨길 생각 없었다 그래도 자기는 나를 친구로 생각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핑계 대면서 말을 하는데 너는 다 알고 있었는데도 그렇게 말을 하는거 보니 화도 안 나고 그냥 어이가 없더라 그래도 지내온 시간이 있었는데 더 이상 할 말도 없어 내 친구나 너나 똑같은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 시점에 너는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는 식으로 말 하려 했지 나는 헤어지고 나서 너한테 꿀릴 행동 하나도 한게 없거든 너가 뭘 하든 내 알 바는 아니지 근데 내 친구랑 너가 그러고 있다는데 뭐 얘기 한 번이라도 한게 잘못 된거야? 너가 꿀릴게 있으니까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려 했던건 아니고? 너가 뭔 말 하나 들어나보려고 받았는데 예상 했던 말밖에 안 하더라 둘 다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네 더 할 말 없다 니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라 앞으로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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