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뒷목잡는 남편. .

쓰니2022.09.19
조회13,935
안녕하세요. .
너무 답답하고 얘기 할 사람도 없고 저랑 비슷한 상황이 있으신 분께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저랑 남편은 매번 싸우는 패턴이 제가 피곤하거나 심기가 불편할 때 짜증을 좀 내는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못 참습니다.
저보고 항상 웃고 말 이쁘게 표정 차갑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모습이 아닐때는 너무 화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다 제가 짜증이라도 내면 난리가 납니다. 화를 내면서 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 . 그 와중 제 할말을 하면 남편은 더 화가 나서 쓰러질 듯이 몸이 아파 합니다. 아파해서 119 부른 적도 있습니다. 너무 무섭지만 제 마음은 진짜 답답합니다.

남편은 홧병이라고 저 만나고 생겼다며 뇌경색도 몇번 왔었고 심장도 시술 하기 직전까지 혈관이 안 좋습니다.

저도 압니다. 저렇게 화가나면 아파하는 사람 편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 그런데 제 감정이 인형처럼 웃기만 안 되네요. 저도 할말이 있고 한데 제 의사표현도 잘 못 하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매번 반복적이다 보니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