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에 태어나질 말걸

ㅇㅇ2022.09.20
조회2,240
할줄아는것도없고 구제불능인
내가 싫다
사실자꾸눈물이나온다
지금스카에서앉아서 공부하는데
눈물나와자꾸
태어날거면 화목한 가정에서 돈걱정없는 그런집에서 태어날걸
나 작년 생일때 뷔페가고 싶다 했는데
아빠가 집안 망하는 짓만 골라서 한다고 나보고 뭐라 했어
저번에 공부하면서 향초켰다가
아빠가 나한테 윽박질렀어 욕하면서
이것때매 엄빠 둘이 싸우고 막 경찰오고 그랬는데
내가 어쩌면 진짜 집을 망하게 하는걸지도 몰라
뭘해도 잘 안되어서 힘들어
학원에서 맨날 수학쌤이 나한테 윽박질러
나보고 머리 안좋다고 애들앞에서 망신주고
들어온지 며칠 안된 애 앞에서 혼났는데
걔가 빤히 바라보더라
쪽팔려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머리도안좋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성격도 괴팍하고
지금도그래 스카에서 맘 다잡고 공부하려고 해도
자꾸 내가 뭐라도 될 수 있을까 그냥 디질까생각들고
이번 중간고사도 망할걸 공부해도
지금도 공부하겟다고 깝치다가 콧물훌쩍이면서 피해만 ㅈㄴ 주고 말이야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