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현실 알려줄까..?

쓰니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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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의 대답과 상관없이 걍 오늘 있었던일 몇개 풀어볼께.. 이렇게라도 해야지 속이 좀 풀릴 것 같아서..

이번 새학기 시작하면서 홈스테이 바꿨거든 전에 홈스페이 입틀막이여서. 근데 이번 홈스테이에 5년전에 머문 독일 여자학생과 그녀의 남친이 10일동안 여행하면 머문다고 왔어. 근데 이것들이 진짜 사람 열받게 하는거 있지?

처음에 그 여자애 암내때메 너무 힘들었어. 디오드란트도 안바르고 정말.. 암내만 나고 애가 좀 괜찮으면 내가 빨래핀으로 코를 막더라도 참아줄께. 근데 그게 아니야.

자기랑 자기 남친이 먹은 접시부터해서 뒷처리 1도 안하고 뒤에서 눈치보는척 하는건지 좀 보는건지 모르겠는데 좀 서있다가 지네 방으로 쏙 들어감. 얘 말론 사람이 주방에 너무 많아서 도울수가 없다 ㅇㅈㄹ떠는데 그럼 지 그릇이라도 식기에 넣던가 그건 시간도 얼마 안걸리니깐 동선도 ㄱㅊ음. 원래 여기 아주머니가 요리하는거 별로 안좋아하셔서 그냥 패스트푸드나 외식으로 떼우는데 얘네 왔다고 요리를 하시더니 정말 뒤처리 양이 너무 많아져서 주방이 항상 요리한 그릇들 먹은 그릇들로 꽉차. 근데 그걸 어쩔땐 나 혼자서 아님 아줌마랑 같이 치우는데 정말 짜증나. 최소한 자기네가 먹은 접시 컵이라도 식기세척기에 넣어두고 가던가;; 그리고 요리할때 하나도 안도와주고 먹을때만 쓱 와서 다먹고 쓱 빠짐ㅋㅋㄱㅋ 남자애나 여자애나 끼리끼리임ㅋㅋㅋㅋ(둘다 성인임 참고로)

오늘은 우리가 외출을 해야되서 아줌마가 샤워할동안 나랑 여자애보고 뒤처리 하라고 해서 하는데 여자애 진짜 시키지보 않은걸 함ㅋㄱㅋㅋ 행주로 앉아서 서랍을 닦는데 안닦아도 되거든? 아니 닦을까면 최소한 제대로 하든가 대충대충 하다가 아줌마 나오는 샤워 다 한 들리니깐 나보고 너가 다 했으니깐 이제 내가 할께~ㅇㅈㄹ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놓고 내가 아무것도 안하면 아줌만 내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오해할꺼 아냐 그래서 걍 계속 했는데 참 뭐같음

걔 말론 2명이서 주방일 하면 좁다 이러는데 그래서 내가 한명은 에벌하고 한명은 식기에 넣으면 되지 않냐 했더니 아무말 안함..

그리고 오늘 저녁을 드라이브쓰루로 할려는데 아줌마가 얘넨 집에 있으라 하고 오늘 하루종일 황소같은 큰 개 2마리와 갓난애기 2명때메 피곤에 쩐 나 (게다가 담날 학교 감)를 데리고 가심~지네 음식 먹고 싶음 얘네도 데리고 가시던가 ㄹㅇㅋㅋㅋㅋㄱㅋ 왜 하필 나? 내가 현재 머물고 있어서? 얘네때메 내가 지금 피해본게 얼만데;; 걔네 왔을때 여자애가 아 주방이 너무 좁아서 같이 일하면 안될것같다 이랬을때 아줌마가 아 괜찮아 이 애(나) 온지 얼마 안되서 그릇 자리를 알아야되니꼰 얘(나)보고 하라고 하면돼~ ㅇㅈㄹㅋㅋㅋㄱㅋㅋㅋㅋㅋ 아니 니네때메 일할꺼가 2배가 넘었는데 뭔 그리고 나 개바쁘거든? 서로 말도 많아가지고 저녁만 뭔 3~4시간동안 먹는데 뒤처리까지 다 하면 금방 9시가 넘음ㅋㅋㄱㅋㅋㅋㅋㄱ

진짜 너무 어이없어서 잠이 안와가지고 여기에다가 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