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속에 열불나고 쌓인게 많아서 썰을 풀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제가 젊은 꼰대 인가요? 아니면 어르고 달래고 함께 가야하나요? 문제상황 : 남자 대리 (5년차) 업무 미숙, 잦은 실수, 지시 불이행 업종 : 제조/수출업 ============================================================
1. A 라는 업무를 기한, 레퍼런스, 공유대상 까지 분명히 알려주고 특히 레퍼런스는 정확히 메일로 전달해 주었으나, 지시 싹 무시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자사제품 상세 스팩 공개(바이어가 나쁜 맘먹으면 우리 경쟁사에게 스팩 다 알려주고 저렴하게 구매 가능) 2. 생산 끝난 샘플 퀄리티 눈으로 확인안하고, 출고 진행함. 결국 바이어 측에서 먼저 퀄리티 문제 있다고 연락 옴. 3. 위 2번내용과 연결되는 것인데, Packing List 에 숫자 틀린 채로 업체에게 받았는데 수정 안하고 그대로 틀린 숫자 그대로 전달. 4. 결제 받을 목적의 invoice 금액 틀림 5. 국내 협력업체에게 이메일 보낼 때, 회사 브랜드 로고 지워서 보내라고 했으나 무시 6. 각종 이메일 보낼 때, 필요에 의해서 윗 상사 (임원급) 는 참조 빼라고 지시했으나 CC 넣음.. 7. 바이어가 샘플 요청했는데 15일동안 묵힘. 그 어떤 딜레이 노티스 안함. 이외에도 다수..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오더를 내리면, 다른 생각 필요 없고 그대로 이행해주면 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부분은 자율성을 보장해 주지만, 일정의 레퍼런스와 메뉴얼이 있는 업무는 상사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대로 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도대체 지시가 반영이 안되고, 잘못된 자기 생각을 개입시킵니다. 그렇다 보니, 데드라인도 잘 어기고 당연히 퀄리티도 나쁩니다. 더욱 화를 돋구는 것은, 왜 하라는 대로 안 했냐? 하고 물으면 나름 자기는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라고 하네요. 물론 장점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합니다. 원래 성격은 유하고 착합니다... 그런데 아시죠. 일 할때 가장 힘든 성격 이란 것. 차라리 일 못하고 성격마저 더러우면 미련없이 위에다 권고사직 시키라고 건의라도 하겠는데, 참 어렵네요. 막상 터놓고 "지금처럼 힘들지만 혼나면서 배울래?" or "기대 안 할테니 쉽게 갈래?" 물어도 매번 대답은 전자입니다. 퇴근하고도 이 시간에 오죽하면 판에 글을 다 쓰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들 하셨어요?
내년이면 직장 10년차 과장인데요,, 제가 꼰대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제가 젊은 꼰대 인가요? 아니면 어르고 달래고 함께 가야하나요?
문제상황 : 남자 대리 (5년차) 업무 미숙, 잦은 실수, 지시 불이행
업종 : 제조/수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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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라는 업무를 기한, 레퍼런스, 공유대상 까지 분명히 알려주고 특히 레퍼런스는 정확히 메일로 전달해 주었으나, 지시 싹 무시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자사제품 상세 스팩 공개(바이어가 나쁜 맘먹으면 우리 경쟁사에게 스팩 다 알려주고 저렴하게 구매 가능)
2. 생산 끝난 샘플 퀄리티 눈으로 확인안하고, 출고 진행함. 결국 바이어 측에서 먼저 퀄리티 문제 있다고 연락 옴.
3. 위 2번내용과 연결되는 것인데, Packing List 에 숫자 틀린 채로 업체에게 받았는데 수정 안하고 그대로 틀린 숫자 그대로 전달.
4. 결제 받을 목적의 invoice 금액 틀림
5. 국내 협력업체에게 이메일 보낼 때, 회사 브랜드 로고 지워서 보내라고 했으나 무시
6. 각종 이메일 보낼 때, 필요에 의해서 윗 상사 (임원급) 는 참조 빼라고 지시했으나 CC 넣음..
7. 바이어가 샘플 요청했는데 15일동안 묵힘. 그 어떤 딜레이 노티스 안함.
이외에도 다수..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오더를 내리면, 다른 생각 필요 없고 그대로 이행해주면 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부분은 자율성을 보장해 주지만, 일정의 레퍼런스와 메뉴얼이 있는 업무는 상사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대로 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도대체 지시가 반영이 안되고, 잘못된 자기 생각을 개입시킵니다.
그렇다 보니, 데드라인도 잘 어기고 당연히 퀄리티도 나쁩니다. 더욱 화를 돋구는 것은, 왜 하라는 대로 안 했냐? 하고 물으면 나름 자기는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라고 하네요.
물론 장점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합니다. 원래 성격은 유하고 착합니다... 그런데 아시죠. 일 할때 가장 힘든 성격 이란 것. 차라리 일 못하고 성격마저 더러우면 미련없이 위에다 권고사직 시키라고 건의라도 하겠는데, 참 어렵네요.
막상 터놓고 "지금처럼 힘들지만 혼나면서 배울래?" or "기대 안 할테니 쉽게 갈래?" 물어도 매번 대답은 전자입니다.
퇴근하고도 이 시간에 오죽하면 판에 글을 다 쓰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