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2019년부터 간헐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정말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뉴스에 나오는 "신체적인 폭행"은 아니었지만,대리운전 및 서비스업을 홀대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 글을 쓰는 목적은..제가 경험한 일에 대해 공유를 하면서대리운전 및 기타 서비스업에 대한 홀대가 없길 바라며,서로가 행복해하는 세상을 바라는 입장에소소하게 끄적여보는 바입니다...이하, 음슴체로 작성을 하며,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는 것에 대해양해 부탁드립니다.----------------------------------------------------------------본인은 2014년부터 개인사업을 하던 중, 집안과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음.2019년부터 해서 현재까지 간헐적으로 대리운전을 해왔는데,어제 새벽에 있었던 최악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고자 함. 이하, 나는 (나) / 손놈 개X끼는 (개) / 경찰은 (경)으로 칭하겠음. 23시 50분쯤 : 명동 부근에서 콜을 받고,을지로입구역 부근 출발 – 서대문구청 경유 – 길음뉴타운 도착하는 코스였음.3만원 현금 건이었음. 콜 수락 후, 전화 함.나 : 안녕하세요, 서대문구청 가셨다가 길음뉴타운 가시는...개 : 빨리 오세요.나 : 네, 지금 거리상 15분 정도 걸릴 것 같은...개 : 빨리 오세요.나 : 아, 네 그 정도 걸려도 괜찮으...개 : 빨리 오세요.나 : 네, 서둘러서 가겠습니다. 대리운전을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보다 적게 하기는 했지만,2019년부터 종종 해와서 여러 건을 해봤기 때문에통화시 뭔가 느낌이 올 때가 있음.혀 꼬인 목소리와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빨리 오세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꼬라지를 보니 느낌이 좋지는 않았음.그래도, 목적지가 본인의 집과 가까운 지역이라 일단 진행하기로 함. 출발지 도착 시간 : 00시 2분 경유지인 서대문구청 부근에 한 명 내려주고, 길음 뉴타운으로 도착한 시간은 약 00시 40분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던 때, 손놈이 자기는 여기서 내리겠다고 함. 개 : 저는 여기서 내릴테니까 지하 3층에 주차하시고, 어디에 주차했는지 보내주세요.나 : 네? 그럼 차키는 어떻게 해요?개 : 그냥 차에 두고 내리세요.나 : 알겠습니다. 그럼, 주차하고 제 계좌번호도 보내드릴게요 지하3층으로 주차함.주차 후, 기둥 번호가 나오게끔 사진을 찍어서 메시지를 보내고,요금과 계좌번호를 보냄. [ 그리고, 이 때부터가 핵심임. ] 주차를 하고, 메시지 보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려고 방화문 옆의 경비 호출을 눌러도응답이 없음..그래서 차 들어오고 나가는 길로 걸어서 돌아 나감.참고로 이 아파트가 차 들어오고 나가는 길이 바로 이어서 있는 것이 아니고약 200m 간격으로 있어서한 층 올라가고 또 쭉 걸었다가 또 한층 올라가야 하는 구조. 암튼, 걸어가면서 손놈한테 전화를 함. 나 : 고객님, 주차했고요, 계좌번호 보내드렸습니다.개 : 네, 확인할게요 이러고 지상으로 올라옴. 참고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방화문 또는 자동문 열어주고 같이 올라가서 1층까지 안내를 해 줌. 그리고 또 하나, 대리운전 완료 버튼을 누르면, “고객으로부터 요금을 받았습니까?”라는 문구가 뜨는데, 이게 가불기임.안 받은 상태에서 안 누르면 다음 콜도 못 받고,콜 받으려고, 아직 못받았지만 받았다고 눌러버리면못 받는 나만 새 되는거임. 이전에 이런 일로 골치 아픈 일이 있어서,지상으로 나오자마자 전화를 함. 나 : 고객님, 메시지 확인하셨어요? 입금이 되어야 제가 운행종료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개 : 차 키 갖고오세요. 현금으로 드릴게요.[ 전화 뚝 ] 나 : ?????(아니 ㅅㅂ? 나 지상으로 다 올라왔는데? 또 내려가라고?)(그리고 어디로 오라고? 아니, 이게 뭔 상황이지?) 이러고 다시 전화 함. 나 : 저기 고객ㄴ...개 : 104동으로 오세요[ 전화 뚝 ] 하... 진상 만났네.. 생각하며, 다시 내려감...물론, 엘리베이터가 아닌, 돌고 돌아 도보로..이러면서 전화를 다시 함.전화를 해서“엘리베이터를 못탑니다. 저 아까도 경비 호출이 안되어서 걸어서 돌아 올라왔어요”라고 하려고 했음. 나 : 저기 저. 엘리ㅂ....개 : 104동 앞으로 오세요[ 전화 뚝 ] (아니 ㅅㅂ 이거 뭐하는 ㅅㄲ지?) 나 : (다시 전화 검.) 아니, 고객님, 제 얘기ㄹ...게 : 104동 앞으로 오세요[ 전화 뚝 ] 이 상황이 여러 차례 반복 됨.일단, 다시 내려가서 키를 갖고 다시 또 돌고 돌아 걸어 올라가면서 전화 함. 이 때부터 통화가 안 됨.전화를 해도 신호도 안 간 상태에서 끊기고통화 연결되어도 바로 끊음. (아니 ㅅㅂ 이거 뭐하는 ㅅㄲ지?) 그러다가 위 사진과 같이 1시 9분 메시지가 옴. 아니 ㅅㅂ??????그럼, 키는 어떻게 하라고????? 또 전화 함.안받음. 전화 연결 됨. 나 : 아니, 저기 고객님, 제 얘기ㄹ개 : 키 두고 돈 찾아가세요.[ 전화 뚝 ] 나 : (샤우팅) 야이 ㅅㅂㅅㄲ야!!!!!!!!!(이미 전화는 끊어진 상태였고.... 지나가던 사람은 나를 쳐다보고.....)일단, 휴대폰으로 지도를 켜서 104동 위치를 확인함.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약 몇 백 미터를 돌아서 가야 하는 거리임. 이 때부터 “아 이 ㅅㄲ가 날 똥개혼련 시키는구나..”라는 생각이 듬. 내 손에는 차키가 있고, 돈은 못 받았고.....괜히 차키를 차에 두거나 해서 뭔 일이 생기면.....나만 불리하고..... 게다가 알려준 비밀번호가 맞지 않음.내가 알기로는 비밀번호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고암튼 막막한 상황이었음.(막판에 그 ㅅㄲ가 나와서 비밀번호 창 뜨게 하는 것 보니, 나에게 알려준 바와는 달랐음.) 일단, 내가 불리하다는 생각에경찰을 부름. 경찰 도착. 경찰에게 모든 상황 설명 후, 나 : 지구대로 가겠다. 여기 도착 후, 1시간이 지났다. 내가 받을 돈 못받았으니, 나도 차키를 쉽게 못 준다. 지구대로 갑시다.경 : 아. 선생님, 일단, 현장에서 먼저 조치를 해보겠습니다. 이후로, 경찰이 차 번호 조회 후 전화를 함.전화 연결 된 것 확인 후, 해당 호수 눌러서 그 ㅅㄲ 집으로 올라감.그 때, 내가 경찰 멈추라고 함. 나 : 저기. 그 사람이 반송함에 돈 놨다고 하는데, 그걸 같이 보시죠.경 : 네 이게 그 ㅅㄲ가 놔둔 돈임.....꼬깃꼬깃 한 상태로 반송함???내가 그지새끼인가 싶기도 하고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 때, 그 ㅅㄲ 나옴. 나 : 이보세요! 사람 똥개훈련 시켜요???개 : 아. 비대면으로 준거잖아요~~~(여기서 내가 크게 빡침) 참고로, 이 ㅅㄲ는 차에 타 있을 때도, 경찰이 불러서 나왔을 때도 마스크를 안썼음.이딴 ㅅㄲ가 “비대면”이라고 하니, 참 어이가 없었음. 나 : 헛소리 하지 마시고, 경찰 분들한테 다 설명했어요. 돈 이게 뭡니까? 내가 그지새끼입니까??개 : 아니, 가져가라고 했잖아요~~나 : 당신이 나한테 미안하단 말 한마디라도 했어???개 : 내가 뭘 미안해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경찰의 중재가 있었고,내가 키를 그ㅅㄲ한테 줌.참고로, 그 ㅅㄲ가 돈을 화단 위에 올려 놓음. 나 : 키 줬으니, 돈 줘라. 저딴식으로 다른데에 올려놓지 말고, 내가 그지새끼도 아니고, 내가 당신한테 손으로 키 줬으니, 당신도 정중하게 나에게 손으로 줘라. 이러고 돈 3만원 받음.꼬깃꼬깃하게 구겨진 돈이었고, 정말 내 인생 정말 최악으로 더러운 경험이었음.나름 한 분야에서 일 하며, 석사까지 졸업했고, 사업도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지 나름대로의 프레임을 씌워서 무시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서글펐음. 참고로, 나는 매우 흥분하면 마치 틱장애처럼 욕이 분수처럼 나옴.일단, 내가 경찰을 불렀기 때문에, 내가 흥분한 상태에서 말을 길게 하지 않으려고 했음.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아래의 한 마디를 하고 퇴장함. 나 : (돈 받은 후, 걸어 내려가며) 아 더러워서 정말!!!개 : 그럼 하지 말던가~~! 나 : (정말, 욕 한 사발 하고싶었지만, 경찰이 있고 되려 내가 가해자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너는 잘 났냐?라고 함. 이 말 이후 그 ㅅㄲ의 말은 없었음.물론, 그 ㅅㄲ도 받아치고 싶었겠지만,경찰이 있고, 보는 눈들이 있으니까 안했겠지. 참고로, 그 ㅅㄲ가 나에게 보복성으로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음.전혀 아님.왜냐고? 그 ㅅㄲ는 나 만나고 내리기 전까지 드르렁 드르렁 코 골면서 잠만 잤거든. 지 일행이 경유지에 내린 지도 몰랐음. [ 이하, 그 ㅅㄲ한테 쓰는 말 ] 야.내가 너한테 하지 못 한 말이 있는데여기서나마 한다. 네가 마지막에 “그럼, 하지마아아!!”라고 했지.나는 내가 사업이 안좋아져서 투잡으로 대리운전 시작했다.너 이외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났어.그리고, 대리운전 일 하는거 무시하지 마라.너처럼 개 양아치처럼 살지 않고, 너보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다.내가 하는 일이 더러운게 아니고, 너 따위 ㅅㄲ를 만난 순간이 더러운거야.열심히 사는 사람들 개무시하지 마라,카톡 사진 보니까 애도 있더라.애한테 부끄럽지도 않냐?언젠가는 이 글을 너도 볼 수 있지 않을까? 34
대리운전 최악의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간헐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뉴스에 나오는 "신체적인 폭행"은 아니었지만,
대리운전 및 서비스업을 홀대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제가 경험한 일에 대해 공유를 하면서
대리운전 및 기타 서비스업에 대한 홀대가 없길 바라며,
서로가 행복해하는 세상을 바라는 입장에
소소하게 끄적여보는 바입니다...
이하, 음슴체로 작성을 하며,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는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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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14년부터 개인사업을 하던 중, 집안과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음.
2019년부터 해서 현재까지 간헐적으로 대리운전을 해왔는데,
어제 새벽에 있었던 최악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고자 함.
이하, 나는 (나) / 손놈 개X끼는 (개) / 경찰은 (경)으로 칭하겠음.
23시 50분쯤 : 명동 부근에서 콜을 받고,
을지로입구역 부근 출발 – 서대문구청 경유 – 길음뉴타운 도착하는 코스였음.
3만원 현금 건이었음.
콜 수락 후, 전화 함.
나 : 안녕하세요, 서대문구청 가셨다가 길음뉴타운 가시는...
개 : 빨리 오세요.
나 : 네, 지금 거리상 15분 정도 걸릴 것 같은...
개 : 빨리 오세요.
나 : 아, 네 그 정도 걸려도 괜찮으...
개 : 빨리 오세요.
나 : 네, 서둘러서 가겠습니다.
대리운전을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보다 적게 하기는 했지만,
2019년부터 종종 해와서 여러 건을 해봤기 때문에
통화시 뭔가 느낌이 올 때가 있음.
혀 꼬인 목소리와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빨리 오세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꼬라지를 보니 느낌이 좋지는 않았음.
그래도, 목적지가 본인의 집과 가까운 지역이라 일단 진행하기로 함.
출발지 도착 시간 : 00시 2분
경유지인 서대문구청 부근에 한 명 내려주고, 길음 뉴타운으로 도착한 시간은 약 00시 40분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던 때, 손놈이 자기는 여기서 내리겠다고 함.
개 : 저는 여기서 내릴테니까 지하 3층에 주차하시고, 어디에 주차했는지 보내주세요.
나 : 네? 그럼 차키는 어떻게 해요?
개 : 그냥 차에 두고 내리세요.
나 : 알겠습니다. 그럼, 주차하고 제 계좌번호도 보내드릴게요
지하3층으로 주차함.
주차 후, 기둥 번호가 나오게끔 사진을 찍어서 메시지를 보내고,
요금과 계좌번호를 보냄.
[ 그리고, 이 때부터가 핵심임. ]
주차를 하고, 메시지 보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려고 방화문 옆의 경비 호출을 눌러도
응답이 없음..
그래서 차 들어오고 나가는 길로 걸어서 돌아 나감.
참고로 이 아파트가 차 들어오고 나가는 길이 바로 이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약 200m 간격으로 있어서
한 층 올라가고 또 쭉 걸었다가 또 한층 올라가야 하는 구조.
암튼, 걸어가면서 손놈한테 전화를 함.
나 : 고객님, 주차했고요, 계좌번호 보내드렸습니다.
개 : 네, 확인할게요
이러고 지상으로 올라옴.
참고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방화문 또는 자동문 열어주고 같이 올라가서 1층까지 안내를 해 줌.
그리고 또 하나, 대리운전 완료 버튼을 누르면, “고객으로부터 요금을 받았습니까?”라는 문구가 뜨는데, 이게 가불기임.
안 받은 상태에서 안 누르면 다음 콜도 못 받고,
콜 받으려고, 아직 못받았지만 받았다고 눌러버리면
못 받는 나만 새 되는거임.
이전에 이런 일로 골치 아픈 일이 있어서,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전화를 함.
나 : 고객님, 메시지 확인하셨어요? 입금이 되어야 제가 운행종료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개 : 차 키 갖고오세요. 현금으로 드릴게요.
[ 전화 뚝 ]
나 : ?????
(아니 ㅅㅂ? 나 지상으로 다 올라왔는데? 또 내려가라고?)
(그리고 어디로 오라고? 아니, 이게 뭔 상황이지?)
이러고 다시 전화 함.
나 : 저기 고객ㄴ...
개 : 104동으로 오세요
[ 전화 뚝 ]
하... 진상 만났네.. 생각하며, 다시 내려감...
물론, 엘리베이터가 아닌, 돌고 돌아 도보로..
이러면서 전화를 다시 함.
전화를 해서
“엘리베이터를 못탑니다. 저 아까도 경비 호출이 안되어서 걸어서 돌아 올라왔어요”
라고 하려고 했음.
나 : 저기 저. 엘리ㅂ....
개 : 104동 앞으로 오세요
[ 전화 뚝 ]
(아니 ㅅㅂ 이거 뭐하는 ㅅㄲ지?)
나 : (다시 전화 검.) 아니, 고객님, 제 얘기ㄹ...
게 : 104동 앞으로 오세요
[ 전화 뚝 ]
이 상황이 여러 차례 반복 됨.
일단, 다시 내려가서 키를 갖고 다시 또 돌고 돌아 걸어 올라가면서 전화 함.
이 때부터 통화가 안 됨.
전화를 해도 신호도 안 간 상태에서 끊기고
통화 연결되어도 바로 끊음.
(아니 ㅅㅂ 이거 뭐하는 ㅅㄲ지?)
그러다가 위 사진과 같이 1시 9분 메시지가 옴.
아니 ㅅㅂ??????
그럼, 키는 어떻게 하라고?????
또 전화 함.
안받음.
전화 연결 됨.
나 : 아니, 저기 고객님, 제 얘기ㄹ
개 : 키 두고 돈 찾아가세요.
[ 전화 뚝 ]
나 : (샤우팅) 야이 ㅅㅂㅅㄲ야!!!!!!!!!
(이미 전화는 끊어진 상태였고.... 지나가던 사람은 나를 쳐다보고.....)
일단, 휴대폰으로 지도를 켜서 104동 위치를 확인함.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약 몇 백 미터를 돌아서 가야 하는 거리임.
이 때부터 “아 이 ㅅㄲ가 날 똥개혼련 시키는구나..”라는 생각이 듬.
내 손에는 차키가 있고, 돈은 못 받았고.....
괜히 차키를 차에 두거나 해서 뭔 일이 생기면.....
나만 불리하고.....
게다가 알려준 비밀번호가 맞지 않음.
내가 알기로는 비밀번호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고
암튼 막막한 상황이었음.
(막판에 그 ㅅㄲ가 나와서 비밀번호 창 뜨게 하는 것 보니, 나에게 알려준 바와는 달랐음.)
일단, 내가 불리하다는 생각에
경찰을 부름.
경찰 도착.
경찰에게 모든 상황 설명 후,
나 : 지구대로 가겠다. 여기 도착 후, 1시간이 지났다. 내가 받을 돈 못받았으니, 나도 차키를 쉽게 못 준다. 지구대로 갑시다.
경 : 아. 선생님, 일단, 현장에서 먼저 조치를 해보겠습니다.
이후로, 경찰이 차 번호 조회 후 전화를 함.
전화 연결 된 것 확인 후, 해당 호수 눌러서 그 ㅅㄲ 집으로 올라감.
그 때, 내가 경찰 멈추라고 함.
나 : 저기. 그 사람이 반송함에 돈 놨다고 하는데, 그걸 같이 보시죠.
경 : 네
이게 그 ㅅㄲ가 놔둔 돈임.....
꼬깃꼬깃 한 상태로 반송함???
내가 그지새끼인가 싶기도 하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 때, 그 ㅅㄲ 나옴.
나 : 이보세요! 사람 똥개훈련 시켜요???
개 : 아. 비대면으로 준거잖아요~~~
(여기서 내가 크게 빡침)
참고로, 이 ㅅㄲ는 차에 타 있을 때도, 경찰이 불러서 나왔을 때도 마스크를 안썼음.
이딴 ㅅㄲ가 “비대면”이라고 하니, 참 어이가 없었음.
나 : 헛소리 하지 마시고, 경찰 분들한테 다 설명했어요.
돈 이게 뭡니까? 내가 그지새끼입니까??
개 : 아니, 가져가라고 했잖아요~~
나 : 당신이 나한테 미안하단 말 한마디라도 했어???
개 : 내가 뭘 미안해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경찰의 중재가 있었고,
내가 키를 그ㅅㄲ한테 줌.
참고로, 그 ㅅㄲ가 돈을 화단 위에 올려 놓음.
나 : 키 줬으니, 돈 줘라.
저딴식으로 다른데에 올려놓지 말고, 내가 그지새끼도 아니고,
내가 당신한테 손으로 키 줬으니, 당신도 정중하게 나에게 손으로 줘라.
이러고 돈 3만원 받음.
꼬깃꼬깃하게 구겨진 돈이었고, 정말 내 인생 정말 최악으로 더러운 경험이었음.
나름 한 분야에서 일 하며, 석사까지 졸업했고, 사업도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지 나름대로의 프레임을 씌워서 무시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서글펐음.
참고로, 나는 매우 흥분하면 마치 틱장애처럼 욕이 분수처럼 나옴.
일단, 내가 경찰을 불렀기 때문에, 내가 흥분한 상태에서 말을 길게 하지 않으려고 했음.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아래의 한 마디를 하고 퇴장함.
나 : (돈 받은 후, 걸어 내려가며) 아 더러워서 정말!!!
개 : 그럼 하지 말던가~~!
나 : (정말, 욕 한 사발 하고싶었지만, 경찰이 있고 되려 내가 가해자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너는 잘 났냐?
라고 함.
이 말 이후 그 ㅅㄲ의 말은 없었음.
물론, 그 ㅅㄲ도 받아치고 싶었겠지만,
경찰이 있고, 보는 눈들이 있으니까 안했겠지.
참고로, 그 ㅅㄲ가 나에게 보복성으로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음.
전혀 아님.
왜냐고? 그 ㅅㄲ는 나 만나고 내리기 전까지 드르렁 드르렁 코 골면서 잠만 잤거든. 지 일행이 경유지에 내린 지도 몰랐음.
[ 이하, 그 ㅅㄲ한테 쓰는 말 ]
야.
내가 너한테 하지 못 한 말이 있는데
여기서나마 한다.
네가 마지막에 “그럼, 하지마아아!!”라고 했지.
나는 내가 사업이 안좋아져서 투잡으로 대리운전 시작했다.
너 이외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났어.
그리고, 대리운전 일 하는거 무시하지 마라.
너처럼 개 양아치처럼 살지 않고, 너보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다.
내가 하는 일이 더러운게 아니고, 너 따위 ㅅㄲ를 만난 순간이 더러운거야.
열심히 사는 사람들 개무시하지 마라,
카톡 사진 보니까 애도 있더라.
애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언젠가는 이 글을 너도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