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yworld.com/kkimseokwon http://www.cyworld.com/kkimseokwon 안녕하십니까? 대전에 거주하는 남자입니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피자배달알바 하다가 굴욕당한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글이 좀 길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소설 아니니까 소설이라는둥 지어낸얘기라는둥 하지마세요 ---------------------------------------------------------------- 여느때와 다름없이 곁들이와 콜라를 챙기고 출발하려던 참입니다. 왠지 날씨도 샤방샤방한게 오늘은 좋은일이 있을꺼같았습니다. 오늘따라 신호도 쭉쭉 풀리고 차들이 나를향해 길을비켜주는 말도안되는 그런느낌. 너무너무 상큼했습니다 목적지에 다다르고도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이 마음 도대체 왜이럴까요 띵동 띵동 저 : 안녕하십니까 뜨겁게 배달하는 **헛 **점 아무개입니다. 고객 : 네 들어오세요 저 : 예~ 리치골드슈퍼슈프림~ 펩시1.5 샐러드 주문하셨구요~ 카드결제입니다 맞으시면 여기에 사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객 : 네~감사합니다. 저 : 더필요한건 없으시구요~ 맜잇게드세요(하려던 찰나에 고객이 말을 끊습니다) 고객 : 저기요! 저 죄송한데.. 휴대폰번호좀.. 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럴줄 알았습니다. 오늘왠지뭔가 터질꺼같더니만 이런식으로 헌팅당하는거였군요! 거절할 이유가없죠 냉큼알려줬습니다 ) 010-xxxx-xxx0 인데요.. (괜스레 수줍은척) 고객 : 아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요~^^♡ (너무너무 이쁜그녀 제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제인생에 꽃이 피나했습니다. 솔로생활 1년 반만에(톡커분들 더오래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너무길었습니다 ㅠ) 드디어 나도.. 2009년엔 제발 부탁한다고 그렇게 빌었는데 기회를 주시는건가 오 주여 감사합니다. .. 제가 등신이죠.. 김칫국부터 들이켰으니.. 배달복귀후 문자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없는겁니다.. 문뜩 떠오른 톡들.. 설마 낚시인가 아아 너무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띠리링~(구원의메세지)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야호 세상을 다가진기분 저 너무 부럽지않나요? 간단한 통성명을하고 슬슬 휴대폰번호를 물어본 이유에대해 말하려던찰나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아 뭔가 꺼림찍한 이기분 제발 내가 생각하는건 아니길.. plz... 고객 : 저 정말 정말 죄송하지만. 주변에 괸찮은사람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제가 진짜로 외롭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에 배달오는분들께 항상 이렇게 부탁드리는데.. 아직도 제 짝을 못찾았습니다. 염치불구하고 한번만 부탁드릴게요 ㅠ_ㅠ 그렇습니다. 낚인겁니다. 화창한 날씨는 개뿔 상큼한기분은 개나줘버려 라고하고싶네요 솔직히 저도 외로운처지라.. 저는 안될까요 라고 보내고싶었으나 절 원하는 눈치는 아닌거 같아 참았습니다. 답장도안보내고 바로 문자삭제.. 씁쓸..합니다. 잊고있었는데 방금전에도 문자하나 왔습니다. 고객 : 저..소개좀.. 아 미치겠습니다 2009년에도 솔로로 지낼꺼같은 이 기분나쁜 사연. 생각만해도 우울하네요. 역시 전 안되는 놈 인가봅니다. ㅡㅡ 누가 저좀 데려가줘요.. ps . 톡되면 그녀의 휴대폰번호 공개합니다. 아 젠장. dktlqkf.... 톡되면보자.. 7
* 피자배달 갔다가 굴욕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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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전에 거주하는 남자입니다.
얼마전부터 시작한 피자배달알바 하다가 굴욕당한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글이 좀 길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소설 아니니까 소설이라는둥 지어낸얘기라는둥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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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이 곁들이와 콜라를 챙기고 출발하려던 참입니다.
왠지 날씨도 샤방샤방한게 오늘은 좋은일이 있을꺼같았습니다.
오늘따라 신호도 쭉쭉 풀리고 차들이 나를향해 길을비켜주는
말도안되는 그런느낌. 너무너무 상큼했습니다
목적지에 다다르고도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이 마음 도대체 왜이럴까요
띵동 띵동
저 : 안녕하십니까 뜨겁게 배달하는 **헛 **점 아무개입니다.
고객 : 네 들어오세요
저 : 예~ 리치골드슈퍼슈프림~ 펩시1.5 샐러드 주문하셨구요~ 카드결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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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 네~감사합니다.
저 : 더필요한건 없으시구요~ 맜잇게드세요(하려던 찰나에 고객이 말을 끊습니다)
고객 : 저기요! 저 죄송한데.. 휴대폰번호좀..
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럴줄 알았습니다. 오늘왠지뭔가 터질꺼같더니만
이런식으로 헌팅당하는거였군요! 거절할 이유가없죠 냉큼알려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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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 아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요~^^♡ (너무너무 이쁜그녀 제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제인생에 꽃이 피나했습니다.
솔로생활 1년 반만에(톡커분들 더오래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너무길었습니다 ㅠ)
드디어 나도.. 2009년엔 제발 부탁한다고 그렇게 빌었는데
기회를 주시는건가 오 주여 감사합니다. .. 제가 등신이죠.. 김칫국부터 들이켰으니..
배달복귀후 문자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없는겁니다..
문뜩 떠오른 톡들.. 설마 낚시인가 아아 너무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띠리링~(구원의메세지)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야호 세상을 다가진기분 저 너무 부럽지않나요?
간단한 통성명을하고 슬슬 휴대폰번호를 물어본 이유에대해 말하려던찰나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아 뭔가 꺼림찍한 이기분 제발 내가 생각하는건 아니길.. plz...
고객 : 저 정말 정말 죄송하지만. 주변에 괸찮은사람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제가 진짜로 외롭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에 배달오는분들께 항상 이렇게 부탁드리는데..
아직도 제 짝을 못찾았습니다. 염치불구하고 한번만 부탁드릴게요 ㅠ_ㅠ
그렇습니다. 낚인겁니다. 화창한 날씨는 개뿔 상큼한기분은 개나줘버려 라고하고싶네요
솔직히 저도 외로운처지라.. 저는 안될까요 라고 보내고싶었으나 절 원하는 눈치는
아닌거 같아 참았습니다. 답장도안보내고 바로 문자삭제.. 씁쓸..합니다.
잊고있었는데 방금전에도 문자하나 왔습니다. 고객 : 저..소개좀.. 아 미치겠습니다
2009년에도 솔로로 지낼꺼같은 이 기분나쁜 사연. 생각만해도 우울하네요.
역시 전 안되는 놈 인가봅니다. ㅡㅡ 누가 저좀 데려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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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되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