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동네(저희 동네는 전원주택단지입니다.)에는 저희 개 말고도 앞집에 작은개 한마리, 옆집에 닥스훈트 한마리를 키우고 계셨는데요.
두마리랑 저희개랑 너무너무 친해서 사실 이 집개, 저 집개 라는것 없이 다같이 보살펴 주는 식이었어요.
저희 바리가 12월 25일 쯤에 개한테 물렸는지 (저희는 바리가 뛰어놀수있게 3시간동안 풀어주는데요, 한참 놀다가 스스로 집으로 와요.) 피가 덕지덕지 묻어서 깨갱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동물병원을 갔는데 물린것 같지는 않고, 어디에 찍겼거나 사람한테 맞은것 같다고...
그소리 듣고는 너무 놀라서... 저희 가족 모두 바리를 풀어준게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수의사 선생님이 찬바람 맞지않게 실내에 놓고 보살펴 주라고, 약도 잘 먹이고, 안정취하게 하라고 하셔서 저희는 며칠동안 의사선생님 말쓰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4일인가 5일이 지났을까... 한 밤중에 누군가 저희 집 문을 두들리시더라구요.
저의 엄마께서 나가보시니 옆집에 닥스훈트를 기르시는 아저씨께서 찾아오셨더랍니다.
그리고는 "잔디(닥스훈트)랑 효리(앞집의 작으개) 죽었어. 바리는 괜찮은가 하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놀라서 "왜요?" 하고 물으시니까
선생님이 집에서 티비를 보고 계시는데, 밖에서 쿵쿵 소리가 나더랍니다. 도둑인것 같아 무서워 가만히 있다가 뭔가 이상해서 나가보니 잔디가 설사를 하고 경련을 일으키고 있더래요. 아마 쿵쿵 소리는 잔디가 괴로워서 문에 부디쳐서 낸 소리같다면서..
그래서 허겁지겁 사모님이랑 함께 차에 태워서 병원으로 가는중에 죽었다고....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저희 앞집개가 걱정이 되더랍니다.(저희 앞집개는 주인아저씨가 빈 집에 대려다 놓고 1주일에 한번 꼴로 오세요..사실 그것 때문에 저희 집도, 옆집 선생님 집도 맘이 편칠 않아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집에 가서 보니 이미 죽어있더라고...
절대로 잔디랑 효리가 파보바이러스나 심장사상충 같은 것엔 걸리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증세 절대 없었구요. 죽은 그날 오후에도 저희집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 저희 바리랑 놀고 싶어했었구요.
선생님이 아마 돌아 다니다가 이상한걸 먹은 것 같다고...근데 무얼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그리고 1월 1일 바리가 너무너무 밖에 나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줄매고 옷입히고 엄마랑 저랑 운동을 나갔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는 중에 저희 바리가 무언갈 꿀떡 먹더라구요. 놀라서 보니까 생돼지고기 몇점이 떨어져 있는거예요. 왠지 안좋은 느낌이 나서 바리 목에 손을 넣어서 뱉게 하는데 이미 삼켰더라구요. 정말...직므 생각해도 왜 그걸 계속 뱉게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상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거기 함께있던 고기 덩어리를 한조각 주워서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일이 생겼습니다.
바리가 배란다에서 힘없이 앉아있어서 바리를 안고 실내로 들어서자 갑자기 바리가 늑대울음소리 같은 소릴 내더니 불꺼진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 밑으로 숨더라구요...무슨 무서운 것을 본것처럼요...
"바리야 왜그래" 하고 달래고 어르러서 꺼내보려해고 계속 울면서 숨고....
간신히 꺼내서 엄마께는 병원에 전화해서 증세를 말해보라고..
그리고는 화장실로 들어서자 갑자기 경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정말 그때 바리 얼굴이 잊어지지가 않아요. 너무너무 괴로워 하는데...정말..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입을 꽉 다문채로 경련을 하는데.. 숨을 쉬게 해야 할것 같아서 바리 입을 송가락으로 억지로 벌려서 기도를 확보하려고... 계속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고...
저는 계속 바리한테 정신차리라고 소리치고 정신 잃지못하게 소리치고...엄마께서는 병원에 전화했는데 의사선생님은 안계시고..
빨리 차로 가서 병원에 가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바리가 곧 갈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정말 그런 생각이 확 들었어요. 동물병원까지는 40분이나 걸리고..
그래서 정말 슬픈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발리한테 미안하다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누난 너 너무 사랑한다고, 그렇게 계속 말해주었습니다. 엄마께도 어서와서 바리 지켜보라고...엄마도 우시면서 사랑한다고...
옆집 선생님네 께서도 저희 소란을 들으시고는 나오셔서 어저면 좋냐고....
그런 도중에 바리가 죽어가면서 힘들게 눈을 돌려서 저를 보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미안한지...
그러고는 저희 바리가 죽었습니다...
그 조금한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경련을 하면서 제 손톱이 뚫릴정도로 이를 꽉 다물었더라구요... 그리고 눈도 감지 못하고...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그때 일이 생각이 나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축 늘어진 바리 몸을 붙잡고는 펑펑 울었습니다. 제가 괜히 운동을 시켜서...운동만 안나갔더라면 하는생각이 계속들고...바리..........ㄴ무너무 힘들어했던 모습들..............
옆집 선생님네 아들분 께서 바리의 시체를 받아주시고 제게 어서 병원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도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어서.....저희 엄마께서도 어떻게 운전은 하셨는지 기억나지 않으신다고 하시더군요...
응급실에가서 손을 보니 여기져기 찢어져 있었습니다....바리가 괴로움이 생각이나서 손을 꼬매면서도 정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펑펑 울고....
그렇게 하루정도 입원하고 바리를 묻어 줄기 위해 갓퇴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리는 이미 옆집 선생님께서 잔디를 묻은 곳에 함께 묻어주셨더라구요. 저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날밤에 전화를 했던 동물병원 선생니께서 전화를 하셔서는 바리가 병으로 죽을 아이는 아니라고...선생님이 생각하기에도 독극물 같다고...
그런데 저희동네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저희 동네 아래 개 4마리를 기르는 집에서도 3마리나 죽었더라고 합니다. 갑자기...
그집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 돼지고기(저는 그 되지고기가 원인이라고 분명히 생각합니다.)를 뿌려놓은 사람에게 화가 않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지금은 그 사람에게 화를 낼 힘조차도 없어요.........누우면 바리가 힘들어 하던 모습민 생각나고...주위 사람들은 강아지로 입은 상처는 강아지로 치료해야 된다고, 강아지를 길러보라고 하시지만...........그건 너무 바리 한테 미안해서...........그리고 무섭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리를 빨리 잊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여러분. 제발 저희 바리랑 잔디, 효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는 동물들도 영혼이 있다고, 분명히 행복한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어요. 셋이서 살아있었을 때 처럼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뛰어놀라고....그렇게 함께 기도 해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바리야. 누나가 그때 지켜주지도 못하고 바리 힘들어 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누나 정말 바리 사랑해. 정말 너무너무.....사랑해....바리야...사랑해
두서없이 써내려간 길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 모두 2009년에는 저같은 힘든일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길 빌어요.
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던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톡에 글을 쓰게될지는 몰랐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께 부탁을 드리고자 싶어서 입니다.
일단 글이 꽤 길어지게 될 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1월1일 저희강아지가 죽었습니다.
강아지 이름은 바리 인데요, 발바리라 저희 엄마가 지어주신 이름이예요.
얼마나 예쁘게 생겼는지 복슬복슬한 하얀 털에 큰 눈을 가졌습니다.
바리가 죽게 된 일은.........참.......지금 생각해도....
사실 저희 동네(저희 동네는 전원주택단지입니다.)에는 저희 개 말고도 앞집에 작은개 한마리, 옆집에 닥스훈트 한마리를 키우고 계셨는데요.
두마리랑 저희개랑 너무너무 친해서 사실 이 집개, 저 집개 라는것 없이 다같이 보살펴 주는 식이었어요.
저희 바리가 12월 25일 쯤에 개한테 물렸는지 (저희는 바리가 뛰어놀수있게 3시간동안 풀어주는데요, 한참 놀다가 스스로 집으로 와요.) 피가 덕지덕지 묻어서 깨갱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동물병원을 갔는데 물린것 같지는 않고, 어디에 찍겼거나 사람한테 맞은것 같다고...
그소리 듣고는 너무 놀라서... 저희 가족 모두 바리를 풀어준게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수의사 선생님이 찬바람 맞지않게 실내에 놓고 보살펴 주라고, 약도 잘 먹이고, 안정취하게 하라고 하셔서 저희는 며칠동안 의사선생님 말쓰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4일인가 5일이 지났을까... 한 밤중에 누군가 저희 집 문을 두들리시더라구요.
저의 엄마께서 나가보시니 옆집에 닥스훈트를 기르시는 아저씨께서 찾아오셨더랍니다.
그리고는 "잔디(닥스훈트)랑 효리(앞집의 작으개) 죽었어. 바리는 괜찮은가 하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놀라서 "왜요?" 하고 물으시니까
선생님이 집에서 티비를 보고 계시는데, 밖에서 쿵쿵 소리가 나더랍니다. 도둑인것 같아 무서워 가만히 있다가 뭔가 이상해서 나가보니 잔디가 설사를 하고 경련을 일으키고 있더래요. 아마 쿵쿵 소리는 잔디가 괴로워서 문에 부디쳐서 낸 소리같다면서..
그래서 허겁지겁 사모님이랑 함께 차에 태워서 병원으로 가는중에 죽었다고....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저희 앞집개가 걱정이 되더랍니다.(저희 앞집개는 주인아저씨가 빈 집에 대려다 놓고 1주일에 한번 꼴로 오세요..사실 그것 때문에 저희 집도, 옆집 선생님 집도 맘이 편칠 않아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집에 가서 보니 이미 죽어있더라고...
절대로 잔디랑 효리가 파보바이러스나 심장사상충 같은 것엔 걸리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증세 절대 없었구요. 죽은 그날 오후에도 저희집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 저희 바리랑 놀고 싶어했었구요.
선생님이 아마 돌아 다니다가 이상한걸 먹은 것 같다고...근데 무얼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정말 너무너무 놀라서 저랑 엄마랑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바리는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1월 1일 바리가 너무너무 밖에 나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줄매고 옷입히고 엄마랑 저랑 운동을 나갔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는 중에 저희 바리가 무언갈 꿀떡 먹더라구요. 놀라서 보니까 생돼지고기 몇점이 떨어져 있는거예요. 왠지 안좋은 느낌이 나서 바리 목에 손을 넣어서 뱉게 하는데 이미 삼켰더라구요. 정말...직므 생각해도 왜 그걸 계속 뱉게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상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거기 함께있던 고기 덩어리를 한조각 주워서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일이 생겼습니다.
바리가 배란다에서 힘없이 앉아있어서 바리를 안고 실내로 들어서자 갑자기 바리가 늑대울음소리 같은 소릴 내더니 불꺼진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 밑으로 숨더라구요...무슨 무서운 것을 본것처럼요...
"바리야 왜그래" 하고 달래고 어르러서 꺼내보려해고 계속 울면서 숨고....
간신히 꺼내서 엄마께는 병원에 전화해서 증세를 말해보라고..
그리고는 화장실로 들어서자 갑자기 경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정말 그때 바리 얼굴이 잊어지지가 않아요. 너무너무 괴로워 하는데...정말..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입을 꽉 다문채로 경련을 하는데.. 숨을 쉬게 해야 할것 같아서 바리 입을 송가락으로 억지로 벌려서 기도를 확보하려고... 계속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고...
저는 계속 바리한테 정신차리라고 소리치고 정신 잃지못하게 소리치고...엄마께서는 병원에 전화했는데 의사선생님은 안계시고..
빨리 차로 가서 병원에 가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바리가 곧 갈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정말 그런 생각이 확 들었어요. 동물병원까지는 40분이나 걸리고..
그래서 정말 슬픈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발리한테 미안하다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누난 너 너무 사랑한다고, 그렇게 계속 말해주었습니다. 엄마께도 어서와서 바리 지켜보라고...엄마도 우시면서 사랑한다고...
옆집 선생님네 께서도 저희 소란을 들으시고는 나오셔서 어저면 좋냐고....
그런 도중에 바리가 죽어가면서 힘들게 눈을 돌려서 저를 보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미안한지...
그러고는 저희 바리가 죽었습니다...
그 조금한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경련을 하면서 제 손톱이 뚫릴정도로 이를 꽉 다물었더라구요... 그리고 눈도 감지 못하고...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그때 일이 생각이 나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축 늘어진 바리 몸을 붙잡고는 펑펑 울었습니다. 제가 괜히 운동을 시켜서...운동만 안나갔더라면 하는생각이 계속들고...바리..........ㄴ무너무 힘들어했던 모습들..............
옆집 선생님네 아들분 께서 바리의 시체를 받아주시고 제게 어서 병원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도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어서.....저희 엄마께서도 어떻게 운전은 하셨는지 기억나지 않으신다고 하시더군요...
응급실에가서 손을 보니 여기져기 찢어져 있었습니다....바리가 괴로움이 생각이나서 손을 꼬매면서도 정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펑펑 울고....
그렇게 하루정도 입원하고 바리를 묻어 줄기 위해 갓퇴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리는 이미 옆집 선생님께서 잔디를 묻은 곳에 함께 묻어주셨더라구요. 저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날밤에 전화를 했던 동물병원 선생니께서 전화를 하셔서는 바리가 병으로 죽을 아이는 아니라고...선생님이 생각하기에도 독극물 같다고...
그런데 저희동네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저희 동네 아래 개 4마리를 기르는 집에서도 3마리나 죽었더라고 합니다. 갑자기...
그집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 돼지고기(저는 그 되지고기가 원인이라고 분명히 생각합니다.)를 뿌려놓은 사람에게 화가 않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지금은 그 사람에게 화를 낼 힘조차도 없어요.........누우면 바리가 힘들어 하던 모습민 생각나고...주위 사람들은 강아지로 입은 상처는 강아지로 치료해야 된다고, 강아지를 길러보라고 하시지만...........그건 너무 바리 한테 미안해서...........그리고 무섭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리를 빨리 잊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여러분. 제발 저희 바리랑 잔디, 효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는 동물들도 영혼이 있다고, 분명히 행복한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어요. 셋이서 살아있었을 때 처럼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뛰어놀라고....그렇게 함께 기도 해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바리야. 누나가 그때 지켜주지도 못하고 바리 힘들어 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누나 정말 바리 사랑해. 정말 너무너무.....사랑해....바리야...사랑해
두서없이 써내려간 길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 모두 2009년에는 저같은 힘든일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