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무원 저수지에 투신…1명 숨지고 1명 중태

ㅇㅇ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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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의 한 저수지에서 군청 공무원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25일 경북소방본부와 청도군,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쯤 청도군 각남면 한 저수지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 A씨(38)와 B씨(여·26)가 물에 빠졌다.

당시 이들이 함께 저수지에 뛰어든 모습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저수지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각각 결혼해 가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두 사람이 업무 때문에 저수지에 간 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