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이혼할 것 같아요…

쓰니2022.09.26
조회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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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 결국 이혼하신대요…!!
솔직히 마음 다잡아도 좀 충격이었어서
엄마아빠 앞에서 좀 울었는데
엄마랑 아빠 둘 다 저한테
너때문에 이혼하는게 아니라
서로 너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라고
절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좀 놓였어요!
아직도 좀 안 믿기고 슬프지만
조언해주신대로 저도 너무 신경쓰지 않고
엄마아빠의 삶 응원하면서 잘 살아보려구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힘이 됐어요!




안녕하세요
이런 곳에 글 쓰는 게 처음이라 좀 서툴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학생인데요
최근 엄마랑 아빠가 싸우?신 것 같은데
엄마랑 아빠가 이혼할 것 같아요…
저는 자세한 건 잘 몰랐는데
엄마는 공황장애가 왔다고 하시고
아빠는 집을 자꾸 나가세요
엄마는 그냥 저한테 계속 신세한탄만 하시고
자세한 얘기는 안 해주시다가 최근에 제가
울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무슨일인지 얘기해주셨어요
자세하게는 못 말하지만 엄마가 무슨 일에 휘말리셔서
엄마가 바람을 폈다고 아빠가 오해하셨대요
그 바람핀 상대의 아내분이 집에도 찾아오셨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인터폰으로 그 분을 확인했고
아빠랑 엄마는 그 분이 오실때마다 밖으로 나가셨어요
엄마는 그게 다 오해라고 하셨는데
어제 제가 엄마폰으로 카톡을 보내다가
아빠랑 엄마 카톡내용을 봤는데
아빠는 엄마가 불륜을 했다고 말하고 계시고
엄마는 거기에 대해 딱히 해명을 안하시고
그냥 그럼 각자 인생을 살자 이렇게 말하셨어요
솔직히 전 엄마랑 아빠가 이혼을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욕심이겠지만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사실 아빠도 전에 몇번 바람을 폈었거든요
근데 엄마는 그냥 저희들 키워야한다고
이혼을 안 하셨어요
전 사실 그 내용도 몰랐는데 언니가 한참뒤에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전 솔직히 저희 가족이 화목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억울하고 배신감 들어요
제가 어려서 그런 거겠지만
저한테 통보도 없이 지금 거의 이혼 준비중인것같고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혹시 부모님이 이혼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뭘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지금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저 진짜 집에 있는 게 너무 답답하고
하루종일 그 카톡 내용만 떠올라서 미치겠어요…

두서없이 글 써서 죄송해요
혹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할게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