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이 넘은 두 아이 엄마입니다.지금부터는 마음이 무너져내려 일기체로 쓰려고 합니다. 조언 많이 주세요. ㅠㅠ SNS퍼가지 마세요. 여기에서만 봐주세요. 연애하고 1년 결혼했다. 아이가 바로 생겼고 느린 아들을 키우느라 참 고생이 많았다.같은 직장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웠고 남편은 집안일은 하였지만 육아를 잘 돕지 않았다. 남편이 도와주는 육아는 목욕시키기, 기저귀 갖다주기, 분유타주기 정도...아이는 남편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남편도 다소 귀찮아했다.한 때 내가 회사 연수를 가게 된 2주간 아이는 로보트가 되어 있었다. 시부모님께 아이를 잘 돌봐주지 않는다는 남편을 이르니시부모님은 그저 남편에게 잘하라고만 나에게 핀잔을 주었다. 아이가 좀 크니 살만해졌다. 거기에 속았고 그리고 내가 항상 원하던 아이둘은 있어야지라는 생각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아들 둘이 되니 정말 바빠지고 바빠졌다. 남편은 이번에는 육아를 참여 일부를 하긴 했지만그 때뿐이었고 육아의 90%이상은 내가 하기 시작했다. 아이둘 케어하다가 결국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 큰 아들에게 아빠의 존재를 물어보니 "캐안습"이라는 3글자로 지칭했다. 큰 아들은 아빠가 무심하고 또 답답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느리고 감정기복이 큰 첫째 아들로 인해 많이 힘들다. 하지만 둘째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고 떼도 쓰기도 하지만 심부름도 잘해내주고 있기도 하다. 내 마음이 조각이 되고 가루가 된 것은 시가에서 상처받은 이후였다. 시가의 시부모님의 망언과 10년 넘게 호구처럼 내가 그들에게 주기만 해도 받지도 못하며 살았기에 밑빠진 독에 열심히 물 붓다가 이건 아니다 라고 남편에게 말했다. 결론은 남편은 처음에는 시부모를 이해하지 못한 내 탓을 하며 화를 내었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으로 2박 3일간 있다 왔다. 남편에게 언제든지 나는 너를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남편은 남의 편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지냈다. 사이가 조금 좋아졌을까 나는 시가에 1년이 넘게 시가에 가지 않았기에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시가에서 받은 상처를 다시한 번 꺼내게 되었다. 남편은 계속 들어주다가 남편이 하는 말은 왜 지금 그 얘기를 꺼내냐 나는 불편하다. 우리 부모님이 더이상 너에게 하는 것이 없는데 넌 왜그러냐 라는 말이었다. 이 말을 듣는데 나는 찢어지고 조각난 마음이 가루가 되었다. 그 말은 나는 니가 상처받든 말든 나는 관심이 없어. 우리 부모님 욕하지마 불편하니까나는 니 편이 아니야. 라는 말로 들렸다. 신뢰가 무너졌다. 남편은 남의 편이었고 그냥 남이었다. 아니 남보다도 못했다.친구들은 내 편에 서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보호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부모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는 남편이 너무나도 미웠다. 우리 큰아이가 느리지만.. 내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한다. 큰아이는 아빠에게 편지를 써서 결국 가족이 중요한 거니 가족을 잘 지키라고 열심히 더 노력해달라고 결혼생활 잘 극복하라고 말을 하기까지 한다. 나에게는 열심히 살았다고 열심히 살아서 고맙다고 좋은 열매를 맺을 거라고축원까지 하는 애늙은이 아들이었다.하지만 남편은 처음에는 들어주다가 니가 뭘 알아 하면서 어린애 치부한다. (내가 보기엔 남편은 큰아들보다 훨씬 미성숙하다.)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남편은 나르시시스트 라고 하는 듯 했다. 70%이상이 일치했고 왜 남편이 공감능력이 떨어졌는지, 외모에 그렇게 집착하는지이해할 수 있었다. 그레이락을 썼다. 언제든지 나는 너를 떠날수 있어. 너의 말은 중요치않아.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주어야 마음이 편한 평생호구인가보다. 마음이 불편하다.하지만 내가 한 번 더 손을 남편에게 내밀면 남편은 그것을 친절이 아닌 복종으로 받아들이겠지. 내가 잘해주면 당연한 것으로 알고, 남편은 나를 이용해들려고만 하겠지. 싶어서 마음이너무 아프고 불편했다. 그래도 남편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려고 한다. 그냥 마음을 비웠다. 나랑 같이 사는 남자는 돈도 벌어다주고 가끔 아이돌보미도 하고집안일도 알아서 60%이상 하는 남자니까.. 그냥 성격 드러운 룸메랑 살고 있는거라고 말이다.나는 남편이 없다. 성질 나쁜 룸메랑 살고 있을 뿐... 내가 큰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 느리고 감정기복 심한 녀석이라 아직 많은손길이 필요하다. 가끔 나는 왜 둘째를 낳아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해서 낳은 둘째 그래도 나를 따르고 아프면 너무 미안하고,어제는 기침하느라 잠도 못잔 둘째 엎고 관세음보살님 기도하며 이 감기나에게 꼭 주고 우리 불쌍한 둘째 치유해 달라고 빌었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둘째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여러번 표현한다. 평소에 이 녀석은 나를 아줌마라고 놀린다. 엄마곰은 뚱뚱해 라고 놀리기도 한다. 아직 유치원 다니는 녀석이 영악하다. ㅋㅋ 그냥 성질나쁜 룸메랑 살고 있다. 이혼신청서 던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 큰 아이는 아빠는 좋은사람이라고 말한다. 엄마보고 조금은 참으라고 한다.둘째 녀석은 아빠 좋다고 졸졸 따라다닐때가 많다. 아빠가 주로 많이 내치지만...양육할 때 두 아이들이 아직 키우기가 힘들어 고사리손이라도 빌리고 싶은가보다. 내 마음은 조각나서 가루가 되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로 조금씩 채울 수 있을까?나에겐 남편은 없다. 사랑하는 아이들만 있을뿐...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결혼생활은 실패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얻었다. 아이들로 인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다. 이제는 나에게 시가와 남편은 없다.
남편을 이제는 룸메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연애하고 1년 결혼했다. 아이가 바로 생겼고 느린 아들을 키우느라 참 고생이 많았다.같은 직장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웠고 남편은 집안일은 하였지만 육아를 잘 돕지 않았다. 남편이 도와주는 육아는 목욕시키기, 기저귀 갖다주기, 분유타주기 정도...아이는 남편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남편도 다소 귀찮아했다.한 때 내가 회사 연수를 가게 된 2주간 아이는 로보트가 되어 있었다. 시부모님께 아이를 잘 돌봐주지 않는다는 남편을 이르니시부모님은 그저 남편에게 잘하라고만 나에게 핀잔을 주었다.
아이가 좀 크니 살만해졌다. 거기에 속았고 그리고 내가 항상 원하던 아이둘은 있어야지라는 생각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아들 둘이 되니 정말 바빠지고 바빠졌다. 남편은 이번에는 육아를 참여 일부를 하긴 했지만그 때뿐이었고 육아의 90%이상은 내가 하기 시작했다. 아이둘 케어하다가 결국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 큰 아들에게 아빠의 존재를 물어보니 "캐안습"이라는 3글자로 지칭했다. 큰 아들은 아빠가 무심하고 또 답답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느리고 감정기복이 큰 첫째 아들로 인해 많이 힘들다. 하지만 둘째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고 떼도 쓰기도 하지만 심부름도 잘해내주고 있기도 하다.
내 마음이 조각이 되고 가루가 된 것은 시가에서 상처받은 이후였다. 시가의 시부모님의 망언과 10년 넘게 호구처럼 내가 그들에게 주기만 해도 받지도 못하며 살았기에 밑빠진 독에 열심히 물 붓다가 이건 아니다 라고 남편에게 말했다. 결론은 남편은 처음에는 시부모를 이해하지 못한 내 탓을 하며 화를 내었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으로 2박 3일간 있다 왔다. 남편에게 언제든지 나는 너를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남편은 남의 편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지냈다.
사이가 조금 좋아졌을까 나는 시가에 1년이 넘게 시가에 가지 않았기에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시가에서 받은 상처를 다시한 번 꺼내게 되었다. 남편은 계속 들어주다가 남편이 하는 말은 왜 지금 그 얘기를 꺼내냐 나는 불편하다. 우리 부모님이 더이상 너에게 하는 것이 없는데 넌 왜그러냐 라는 말이었다. 이 말을 듣는데 나는 찢어지고 조각난 마음이 가루가 되었다. 그 말은 나는 니가 상처받든 말든 나는 관심이 없어. 우리 부모님 욕하지마 불편하니까나는 니 편이 아니야. 라는 말로 들렸다. 신뢰가 무너졌다. 남편은 남의 편이었고 그냥 남이었다. 아니 남보다도 못했다.친구들은 내 편에 서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보호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부모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는 남편이 너무나도 미웠다.
우리 큰아이가 느리지만.. 내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한다. 큰아이는 아빠에게 편지를 써서 결국 가족이 중요한 거니 가족을 잘 지키라고 열심히 더 노력해달라고 결혼생활 잘 극복하라고 말을 하기까지 한다. 나에게는 열심히 살았다고 열심히 살아서 고맙다고 좋은 열매를 맺을 거라고축원까지 하는 애늙은이 아들이었다.하지만 남편은 처음에는 들어주다가 니가 뭘 알아 하면서 어린애 치부한다. (내가 보기엔 남편은 큰아들보다 훨씬 미성숙하다.)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남편은 나르시시스트 라고 하는 듯 했다. 70%이상이 일치했고 왜 남편이 공감능력이 떨어졌는지, 외모에 그렇게 집착하는지이해할 수 있었다. 그레이락을 썼다. 언제든지 나는 너를 떠날수 있어. 너의 말은 중요치않아.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주어야 마음이 편한 평생호구인가보다. 마음이 불편하다.하지만 내가 한 번 더 손을 남편에게 내밀면 남편은 그것을 친절이 아닌 복종으로 받아들이겠지. 내가 잘해주면 당연한 것으로 알고, 남편은 나를 이용해들려고만 하겠지. 싶어서 마음이너무 아프고 불편했다. 그래도 남편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려고 한다.
그냥 마음을 비웠다. 나랑 같이 사는 남자는 돈도 벌어다주고 가끔 아이돌보미도 하고집안일도 알아서 60%이상 하는 남자니까.. 그냥 성격 드러운 룸메랑 살고 있는거라고 말이다.나는 남편이 없다. 성질 나쁜 룸메랑 살고 있을 뿐...
내가 큰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 느리고 감정기복 심한 녀석이라 아직 많은손길이 필요하다. 가끔 나는 왜 둘째를 낳아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해서 낳은 둘째 그래도 나를 따르고 아프면 너무 미안하고,어제는 기침하느라 잠도 못잔 둘째 엎고 관세음보살님 기도하며 이 감기나에게 꼭 주고 우리 불쌍한 둘째 치유해 달라고 빌었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둘째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여러번 표현한다. 평소에 이 녀석은 나를 아줌마라고 놀린다. 엄마곰은 뚱뚱해 라고 놀리기도 한다. 아직 유치원 다니는 녀석이 영악하다. ㅋㅋ
그냥 성질나쁜 룸메랑 살고 있다. 이혼신청서 던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 큰 아이는 아빠는 좋은사람이라고 말한다. 엄마보고 조금은 참으라고 한다.둘째 녀석은 아빠 좋다고 졸졸 따라다닐때가 많다. 아빠가 주로 많이 내치지만...양육할 때 두 아이들이 아직 키우기가 힘들어 고사리손이라도 빌리고 싶은가보다.
내 마음은 조각나서 가루가 되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로 조금씩 채울 수 있을까?나에겐 남편은 없다. 사랑하는 아이들만 있을뿐...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결혼생활은 실패했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얻었다. 아이들로 인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다. 이제는 나에게 시가와 남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