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ㅇㅇ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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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이였던거야
나에게 깨우침을 준 인연
내 과거 행동에 똑같이 당해보라며 벌을 내려주는거 같았던 인연
덕분에 인과응보라는 말을 체감했어
만나면 만날수록 하늘에서 나에게 지난 일들로 나를 혼내는거 같았어
남에게 상처를 주면 그대로 돌아온다는 그 말...
코웃음 쳤는데 정말이더라
정말 진심으로 대했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다
다만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
아니다싶을 때 오감의 촉으로 느껴졌을 때 멈춰야했던 것,
스스로가 지쳐갈 때 나자신을 먼저 챙기지 않았던게
후회스러울 뿐이다.
나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상대의 감정을 더 생각하고
내 감정은 뒤로하다보니, 내 자신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것도 상대에대한 사랑이라 생각하며
상대를 아끼고 또 아꼈다.
모든게 전부 거짓이였던 사람.
알지만 모른척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지칠 때가 오면 그때 그만 하겠다라는 오기였던 것 같다.
난 남들 말은 죽어도 안듣는 나만의 고집이 있는 사람이니까.
그사람을 볼 때면 이상하게 마음이 아리고 아프고 시큰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였다.
그사람을 보면 마음이 시큰하게 아픈 느낌.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궁금했고 혹시 살아오며 아팠던
기억은 없었나하며 함께 하며 행복하고 싶었다.
알고보니 아닌 사람을 감싸안고 아끼다보니 내가 죽어갔다.
당분간 연애를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중 예쁜 마음을 가진 선한 인연이 있다면
마음이 끌린다면 따스히 반겨안아줄거야
난 역시 착한 마음씨를 가진, 마음이 선한 사람이 좋다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