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상간녀 소송 진행중인데 결혼해도 될까요?예비신랑한테 끝까지 숨길 수 있을까요?들키면 어떻게 될까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SNS를 통해 결혼 예정인 한 남자를 알게 되었어요잘못된 만남인걸 알았지만 재미로 연락하고, 몇번 만나다가잠자리도 갖게 되었어요결혼 준비중인 사람이랑 그러면 안됐지만, 나도 모르게 한 실수였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요그리고 그 사람은 예정대로 결혼을 했고, 결혼했어도 만남을 지속하다가 그사람 와이프한테 걸려서상간녀 소송을 당한 상태에요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벌어진 일이에요. 오래만난것도 아니구요다 인정하고 사죄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는지 결국 소송까지 걸었더라고요다행히 변호사 선임해서 모든 서류는 변호사님에게 전달되서 이 상간녀 소송 사실은 저밖에 모르는 상태에요제시한 위자료가 3천만원이나 되길래 그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1천만원을 바로 지급하는 대신 우리 부모님, 회사, 주변 SNS에 알리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어서조정신청을 했는데 그 와이프가 받아주지 않았어요정신과 내역을 첨가하면서 끝까지 판결문을 받겠다며 달려드는데...그 와이프가 찾아와서 실랑이를 벌인적이 있어서 그거 다 녹음하고폭행 증거자료로 제출해서 위자료 줄여달라고 판사님께 요청한 상태구요제 결혼식은 10월 초 예정인데 판결은 11월 초에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많이 스트레스 받고 걱정했지만 아무도 모르게 잘 진행했다고 생각하는데결혼식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다가올수록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예비신랑은 아무것도 몰라요 평생 몰랐으면 좋겠어요다시는 그런 잘못 안할거고 실수 안할거거든요 저도 반성 많이 했어요제가 연애 초반 연락 문제로 다퉈서 연락하는 남자가 있었다는 정도는 알지만잘 화해해서 결혼까지 오게됐구요저를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결혼 진행하게 됐어요결혼 전에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소송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어요끝까지 숨길 수 있겠죠?알게되서 좋을게 하나도 없잖아요.... 결혼식에 그 여자가 혹시나 찾아와 행패를 부릴까봐 걱정됩니다.판결문을 가지고 예비신랑에게 알리거나 예비 시댁에 뿌리면 저도 경찰에 신고 가능한가요?가족에게 상간녀 소송 사실을 알리는건 명예훼손으로 고소 못한다는데 사실일까요...?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인신고를 미뤄야 하나 고민이 되요ㅠㅠ혼인신고 안하면 법적 가족이 아니니 행여나 그런일을 당해도 고소 할 수 있겠죠?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부디 아무일도 없이 제 괜한 걱정이었으면 좋겠어요...
상간녀 소송 진행중인데 결혼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