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막장30살 불효자이야기

멍청이바보똥깨2022.09.30
조회252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조언이라기보다는..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바보같고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여기에라도 끄적끄적 써봅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시작할께요!! (오늘 처음 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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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30살 남자입니다.
저는 엄마 아빠 사이에 외동아들로 태어나서
사랑 받으며 이쁘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키도 180에 외모도 준수하게 생겼습니다.(여사친들 많음)
24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교육학과)에서 공부하며
선배가게 술집 매니저 등도 하면서 300정도 벌면서
제 밥벌이하고 살다가 25~28살에는 주말에 알바도하며
월 500~600을 벌면서 부모님 300용돈드리고 사고 한번안치고 부모님 속한번 썩여본적도 없고 저희 가족은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그렇게 돈벌고 하는도중에 대학원 박사까지 수료하고
사교성도 워낙좋고 씀씀이도 좋아서 친구,선배,후배,교수님,윗사람 할꺼없이 저를 무척 예뻐해주고 좋았했었지요~!
(주변에 인기가 많아 주말마다 금.토.일 저녁에 무조건 약속이있었음)
그리고 정말 내가 봤던 여자중에 제일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도 있었음!!
부모님은 우리집에서 1시간 거리 떨어진 시골에 사셨고
나는 대학원때문에 도시에 신축아파트에 혼자살고있었음!
이 집은 부모님이 결혼할사람있으면 바로 살아라고 해주신
아파트임!(26평)


그러다 제 불행은 제가 27살 되던해에 시작되었지요..
갑자기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거 였습니다.
저는 당시에 주말에 알바를 하고 있었고
어머님은 친구들이랑 온천여행을 가셨는데 그동안
혼자집에 계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던 겁니다..
만약에 암이라도 걸리셔서 마음의준비할 시간이라도 있었다면
이런저런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했을텐데..너무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죽음은 저랑 엄마를 무척 힘들게했습니다..
저는 무척 부모님을 사랑하고 의지했었는데 아버지에 죽음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정신차리고 엄마에게 정말
아빠 몫까지 제가 잘하겠다고
저 믿고 살아달라고 하면서 엄마에게 힘이 되어 드렸지요..
근데 그말과 다르게 매일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저의 고삐풀린생활이 시작 되었지요~
그전에도 끼가 많고 흥도 많았지만 아버지를 보내고 맨날 저녁마다 지인들 만나서 술먹고 주말마다 클럽가서
하루에 20~100까지 쓰고다녔습니다.
술과 지인들 없이는 집에 혼자있으면 자꾸 아빠생각나서 너무 힘들었음
결국 그러다 저의 잘못(문란한사생활)으로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저의 고삐풀린 사생활은 더 심하게 지속되던중 사회에서 한 잘나가는 선배무리를 만났는데 그 선배는 명품,외제차,화려한인맥,큰씀씀이 등으로 제가 같이 그 선배들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을 읽다보면 머가 빠진게 보일겁니다~
바로제가 군대를 안갔던것이였지요..(공익근무예정)
근데 공익을 하게 되면 돈벌이가 없어서 엄마에게 손을 벌려야하니(원래는 엄마 스포츠의류브랜드 2억~3억해서 해주신다고 했음)엄마에게 손 안벌리고 엄마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으로나름 부업을 생각하고 있던 도중 사업추진력이 좋아보이는 그형들과 손을 잡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형들은 역시나 질은 좋지 않았습니다.
불법적으로 돈을 벌고 그런쪽으로 JQ(잔머리)가 좋은 형들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같이 하면서 처음에는 이것저것 한 제돈 2000만원 정도를 모아서 같이 토토사이트를 차렸습니다.
(한참 파워볼이 유행할때) 그런데 결국 회원들 모으기도 힘들고 우리끼리 모여서 맨날 돈만 까먹기 일수였지요…
그러다보니 씨제!?시제!?라고 해서 기본적인 자금이 있어야하는데 저희가 까먹는게 더 많아서 항상 그돈을 채우려고 난생 처음 대출이라는 것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결국 회원도없고 회원이 있어도 맨날 그 회원들이
돈을 따 가서 결국 저희돈이 다 바닥이 났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때 그 관리하던형이 돈을 다 빼돌린듯)
그렇게 저랑 그 형님들 무리중 제일 친하게 지내던형은 돈을 다날리고 또 힘들어하던 도중…
그래도 새로 시작해야되니 이것 저것 다시 JQ를 굴려서 자동차전손(사고차고쳐서팔기),불법마사지샵,홀덤빠 등등 이것저것 했는데 결국 전부다 망했습니다..
진짜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야지…정말 후회되었습니다…
후회하면 머합니까..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는데..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저도 이지경이 올때까지 멈췄어야 하는데…어떻게든 다시 살아나려고 계속 미친놈처럼 돈을 여기저기 선배,후배,동생들에게 부탁해서 돈을 빌리고 다녔었지요.
(27살전까지 남에게 돈부탁한적 한번도 없음)
그러다보니 안믿겠지만 그돈이 5억이 넘어갔구요..
제가 워낙 지인들사이에 신용이 좋았고 집안도 괜찮아서 선배 2명,친구1명,동생2명이 내가 사고쳐서 돈을까먹었는데 엄마 아시면 쓰러질까봐 말 못하겠다고 했더니 나의 가정사를 잘알던 지인들이 목돈,대출이라도 받아서 그렇게 그돈이 어느순간
5억이라는 돈을 빌려 줬더군요……

(어떻게 생각하면 안 빌려줬다면 갚을 필요도 없는데…
그래도 나를 믿고 이렇게 빌려준거에대해서 인생 참 이때까지 잘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결국 가게 다 망하고 해결방법이 없어서 힘들어하던 도중 어머니가 통장조회를 해보시고 어떻게 다 아셨더군요..
처음에는 혼이 많이나고 호적에서 판다고 했지만 엎질러진 물이고 인생공부값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라도 성실히 열심히 살자고 엄마께서 결국 은행빚까지해서 7억원이라는 돈을 다 갚아주심…(집에 어머님이 젊었을때 사두신 땅이 많이 있었음)
진짜 저는 불효자 병x이지요

정말 나중에 하늘에서 아빠를 만난다면 정말 석고대죄를 해야할만큼 너무 죄송하고 엄마를 힘들게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이때부터 성격이 조금 소심해지고 우울증을 조금 느꼇음..

그 당시 엄마가 돈 갚아주면서 한마디 했던게..
내이름을 부르시면서 “너희 아빠도 갑작스럽게 떠났는데 엄마는 안그러라는 법 없다고 같이 살고있는것도 아니고 너를 보고있으면 물가에 내논 아이처럼 불안하다고 이 험난한 세상에서 너혼자 있으면 마음이 너무아플것 같다고”그러시면서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서 결혼해서 이쁘게 사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하더라고요…엄마는 소원이 제 손주보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이제 엄마에 그말씀이라도 지키고 싶어서…

어떻게 자만추가 되어 한살 연상이쁜 간호사누나와
교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또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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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까지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걸 쓰면서도 마음이 답답하고 부모님께 아직도 죄송합니다..
고해성사를 하는 마음으로 썼는데..
저는 참 미친놈이고 천하의 __이네요….
시간 될때 나머지 뒷부분(뒤에는 더 심각합니다)
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