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인데 저희아버지떄문에 화가나요.

스트레스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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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는 20대 중후반 예비부부입니다.신랑측 어머님께서 많이아프셔서 경제적인게 휘청거리는상황인데도 아들한테 손벌리지않고 사시고 계셔서 그걸 알기에 결혼준비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 신경쓰지말아달라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어릴때 아동학대에 있었던 사람이였습니다.그래서 경찰들이 찾아왓고 기관에서도 찾아왔고 저희어머니도 이혼을 하신뒤 저를 찾아 가신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애정결핍이 있던게 커서도 남아있게 되었던거같습니다...
사랑을 받는법도 주는법도 몰라서 항상 가슴속 구멍을 만들며 살아왔다가남자친구를 만나 그게 매꿔지는 중인건지 요새는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살고잇어요
경제적인것도 남자친구가 성실해서 그래도 20대 중후반에 둘이 합쳐서 450은 벌고 살고있고 둘다 경제 할동을 일찍부터해서 돈을 모아둔것도있어서 부족함없이 살수있겠다 생각해서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사실상 저는 그냥 그 애정결핍이라는걸 매꿔줄만큼 나한테 배풀어준 5년의 시간 남자친구뿐만아니라 남자친구 부모님까지 제가 우울증에 병원을 다니는걸 알고도 같이가주시고 정서적으로 도움을 많이주셔서 어머님이 아프셔서 돈이 부족한상황에서도 제 2의 나의 엄마라고 생각하고 돈드리고 치료 시켜드릴수잇을정도라 시댁이 돈이있든 없든 그건 중요한문제가 아니였어요...
어쩌면 저희집보다 시댁 부모님들과 더더욱 친밀한 관계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우리집에서 두다리 뻗고 자는거보다 시댁에서 자는게 편하고 내엄마랑 목욕탕가는것보다 시어머니랑 목욕탕가는게 편하고 
저희 엄마도 어릴때 저한테 못할짓을 하신걸아시기때문에 그걸로 큰 이야기안하시고 그냥 좋으신분이다 감사하다고만 이야기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특히 신랑부모님께) 부담이될거같아서 저희 예단예물 안하고 저희도 드리지도 받지도않겠다 라는걸 이야기 드리고 시작했지만 그냥 저희의 마음은 담아서 선물은 계속 드리곤있어요
그러나 여기서 빌런이 저희아버지가.... 제 여동생이 그래도 언니 결혼한다니까 연락을 했는지 갑자기 연락이오더라구요....아버지한테 폭행과 폭언 그리고 아버지쪽 친척들한테 제가 기억나기전인어릴때부터 부모님 이혼하기전까지 유산시켜야했다는 이야기를 해와서 저는 끔찍하게 무서웠고 싫어했거든요
갑자기 연락와서는 미안하다 자기가 미안했다 라고 이야기 하니 저는...그게 또 진심인줄알고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4개월을 찾아오시길래 혼주석 앉으시라고 이야기를 드렷습니다....
그러다가 결혼준비하는과정에서 저희의 예상보다 돈이 더들어가더라구요... 돈이 부족한상황이라 한달에 한개씩 결제 이런식으로 몇가지는 하고있었는데 아버지가 큰돈은 아니지만 300만원을 그냥 강제로 제 통장에 꽂았습니다. 느낌이 쎄해 돌려드리려고는 했으나 계좌번호나 카카오톡 이런걸 쓰지않으시는상황이라 드릴수없었고 만나자고 이야기 드리니 그거줬으니까 입장할떄 같이입장 하자고 이야기하더라구요 ...
솔직하게 싫었으나 그래....큰딸이고 첫결혼식일텐데.... 알겠다 대신 전체다 걷지않을거다 3분에1정도만 갈수있을거다 그래도 괜찮냐 라고 물어보니 알겠답니다..
그렇게 순조롭게 준비가 되가고있는거같았습니다..1달 남은 시점인 저저번주쯤 갑자기...또만나쟤요...신랑 없이 혼자 오라고 무서워서 동생과 엄마한테 부탁드려서 같이갔습니다...
갑자기 자기는 인정못하겠다고 어떤사위가 장인어른한테 명절에 인사도 없냐고무슨 집안이길래 그러냐고 그 집안 ㅇ무슨집안이고 자산이얼마있냐고그 집안사람들한테도 자기가 잘못한거 이야기다했냐고 자기도 만나서 이야기해야겠다고 자리만들라고 소리지르시고.... 진짜 사람새끼 된줄알았는데 안됬구나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이말들으면 누가 보면 저희집 재벌인줄알거같은데 사업 크게하다가 말아먹고 아동학대때문에 저는 시설가있고 돈때문에 부모님 치졸하게 싸우시다가 저희엄마가 저를 데리고와서 살고있는중이고 저희 아버지는 그냥 직장 적응 못하셔서 3개월일하고 때려치고 이걸반복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지금 이걸로 매일매일 쫓기듯한 꿈만꾸고 불안해지고있습니다.
결혼식끝나면 어쨋든 그 300에 대한건 다 끝났다라고 생각하고 다 차단하고 끝낼생각이였으나 지금 다시 돌려주고 안와도된다할까요? 결혼식장 뭐이런거 다 알려드려서 찾아올까봐도 걱정되는데....어떻게하면 현명하게 이걸 넘어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