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저는 2살 연하인 전여자친구와 약 만나고 헤어지는 기간 포함 대략 3년가량 연애했고 그중 1년을 동거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만나서 둘이서 오븟하게 행복하게 잘지내다가 동거를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점차 끝나가자 여자친구가 외출(술약속, 여행)이 잦아졌습니다. 친구들과 부산여행을 간다고 하였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3박4일 잔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놀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라 그럼 이왕가는김에 재밌게 파티도 하고오라고 하며 보내줬습니다. 여행 가는날부터해서 오는날까지 전여친의 친구들까지 차로 태워다주고 데려다주며 데릴러갔습니다. (늘 저는 여자친구가 어디를 가던 데려다주고 데릴러간 호999입니다만;) 사건의 시작은 여행을 다녀온이후 여자친구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찰나에 늘 집에서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예약하고 서칭하고 있었습니다. 늘 있던 일상처럼 저는 퇴근후 집에가서 여자친구에게 저녁 뭐먹을까?하고 묻던 차에 컴퓨터 화면상에 피씨톡에서 처음보는 남자프로필을 가진 사람에게 카톡이 오더라구요.누구냐고 물엇더니 게스트하우스 사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때 제가 느낌이 쎄해서 혹시 내용을 보여줄수 있냐고 묻자. 그건 안된다고 절대 사절하더라구요. (저는 늘 자고 나면 핸드폰 카톡이 털려있었습니다. 늘 전여친이 확인했엇어요) 그래서 제가 당당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면 보여줄수 있지않냐고 묻자 그래도 안된다고 하길래. 제가 강제로 확인을 했습니다. 대화내용이 순 가관이더라구요... 대화내용: 전여친: (저랑 영화를 본날)영화표사진을 보내면서 이 영화 개지림...게하사장: 닌 내랑있으면 젖잖아전여친: 머래(부끄 임티)게하사장: 맛있게생겨가지고 어쩌고 저쩌고~~이런식의 대화가 줄줄이 있더라구요.이 내용을 보니 피가 거꾸로 쏟더라구요...왜 이런 대화가 오갓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종부세 관련해서 물어볼게있어서 연락하던차에 이남자가 자기한테 찝쩍댄거라고 하면서 자기는 이 남자를 이용만 하려고 했엇다.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내용을 본 저는 그이후로 벙쩌서 집밖으로 나와 2시간 가량 하염없이 걸었어요...나가있는동안 수십통의 부재중과 장문의 사과 카톡... (아무일도 없었다는둥)결국 돌아갈곳이 없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 하염없이 울기만 했네요.이후 전여친은 지속적인 사과를 함과 동시에 매일 술약속으로 집에서 나가기 일쑤였습니다.카톡이나 전화로는 미안하다 그런데 오늘은 누구만나 누구만나 내일은 누구만나 이렇게 약속이 빽빽하게 있었습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나갈준비중이였으며 한번나가면 새벽 2~4시에 들어왔습니다. 자다가 누가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깨보면 옆에서 미안하다며 울면서 잠들더라구요. 유럽여행은 점점 다가오는데 전여친의 술약속은 매일 있고 하다보니 정작 서로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늘 약속이 있다던 전여친에게 제발 하루만이라도 제정신으로 멀쩡한 대화를 하면 안될까?이번 약속은 안가면 안될까? 물어봤엇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던 전여친...그래서 결국 저는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헤어진 이후 저는 짐을 정리하고 집을 새로 구해 홀로서기를 하고있는 중입니다.물론 전여친이 그립고 같이 동거해서 그런지 빈자리가 너무나 크더라구요.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나고 이별노래가 전부 제노래같고 힘들더라구요. 현재 그녀의 프사속 그녀는 제가 없어도 행복해보이더라구요.참 연애가 힘든건지 아니면 제가 여자를 잘못 만났는지...어떻게 극복해야될까요... 너무나 열렬히 사랑했고 후회안들정도로 제 모든것을 쏟아부었던 여자입니다...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후회나 미련이 안남는다고 하는데 저는 후회와 미련이 남네요...
흔한 이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