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면 인간 취급도 못 받음

쓰니2022.10.02
조회467
왜냐면 내가 집에서 그럼
인문계와선 답도 없을정도로 공부 머리 없는데
(영수7 국과사역 5 어느정돈지 알겠지..)

엄마가 맨날 나한테 공부 못한다고 때리고
씨ㅂ____ ㅆ년해도 할 말이 없음
때려도 내가 공부 못하니까 그렇지 이 생각도 들고
조카 눈물나옴너무슬프다
공부만 가지고 그랬으면 내가 그냥 부끄러운 자식이니까
이러고 말겠는데 내가 고민 얘기한거 기억해놨다가
화낼때 이용해서 내 자존감 짖밟는게 너무 미워걍
그래서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
(위치추적, 앞머리 혼자 자르면 화냄, 스카 가는 것도 허락
진짜 힘들게 받음, 학교 갈 때 체육복 입으면 화냄, 매일 나 죽이는 상상한다, 근데 죽이고 싶은거 억누르는중이다 이런 얘기해)

평소에
내가 친구 문제 얘기하면 걔네 왜그러냐고 얘기 들어 주는데
나중에 화낼때
니가 그따위니까 니년이 친구가 없는거야
원래 이상한 사람주변에 이상한 사람만 꼬인다

(혼나다가 엄마 때문에 죽고싶다고 말함)
그럼 제발 나가죽어 미친년아 나도 니같은ㄴ 필요없으니까
아니자연사할건데(ㅇㅈㄹ)
그런 축복은 니한테 절대 안 이뤄 질거다 괴롭게 죽을거다
ㅊ년
공장다니면서 평생 생활비 걱정하면서 살다가 자살할거라함
(근데 이건 진짜 맞는 말 같고 내 미래 같아서 듣고 오열함)
너랑 나는 급이 달라


이러는데 내가 어케 안울어 진짜 울면 맨날 우는 것 가지고
창피? 주고 뭐라 하거든
그래서 나는 뭔가 남들 앞에서 우는게 수치스러움

그리고 내가 초딩때 엄마랑 같이 아이돌 좋아했었거든
(지금은 다른 아이돌 좋아하는데)
내가 다른 아이돌 좋아한다고 얘기하면
진짜 경멸하는 눈빛으로
“더러운잡.덕.년” 하고 소리 지르면서 욕함
그리고 밤에 잘 때 때림
진짜 같은 아이돌 안 좋아한다고 욕하고 때리는
엄마는 뭐임.. 그냥 나를 안 사랑하는 것 같음
(유치원때 동방신기가 나보다 더 좋다고해서 운적도 있음)

생신편지 썼는데 갑자기 펜 들고와서
오늘 날짜 요일쓰고 김판녀는 김엄마말에 무조건 복종한다 써
그때 엄청 질색하면서 이게 뭐냐고 이걸 왜 쓰냐고 하다가 그냥 씀..


너는 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동정받길 원한다
이 말이 젤 충격적이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