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집안의 종교강요

쓰니2022.10.02
조회13,176
저는 불교집안이고 남친부모님,남친은 기독교입니다.
처음 사귈때 남친부모님이 남친한테 종교때문에 좋은 사람 놓치지 말라고 얘기 했다기에 잘 사귀었어요.
사귀는동안에도 남친이나 남친부모님이나 기독교강요도 하나도 안했구요.

심성도 착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남친의 모습에 결혼을 하기로했어요.
그런데 예식장을 잡고나서 갑자기 남친부모님이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결혼 허락할수 없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남친한테 파혼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남친이 울면서 저를 매우 붙잡더라구요.. 남친부모님도 자기 아들이 울면서 저랑 못헤어지겠다고 하는 모습을 봤어요.
현재 남친이 착하고 앞으로 이런 사람 못만날거같다는 생각에 저도 마음이 약해져서 파혼은 안하기로했습니다.

결국엔 상견례를 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남친부모님이 저랑 저희부모님께 종교를 강요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하셨고 앞으로 절대 종교를 강요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이 말을 믿고 결혼을 진행해도 될까요.. 혼인신고는 좀 살아보고 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26

A오래 전

Best상견례도 없이 식장부터 예약하나요? 어쨌거나...식장예약하고나서 종교강요한 이유가 뭐겠어요? 이제 식장도 예약했겠다 니가 어쩌겠냐, 파혼하겠냐 이거죠. 종교강요는 계속 할거에요. 님이 결혼식한이후에, 임신이후에 출산후에 아 아이생기면 교회데려간다고 ㅈㄼㄱ할거에요. 남자야 아직 님아니면 안된다고 난리지만 지네부모랑 맨날 천날 싸워대고 하다보면 님한테 너도 알고 한거 아니냐하겠죠. 결혼전에 확인하고싶다면 남자부모집에 뻔질나게 가봐요. 님이 만만해보이는 순간 다시 종교얘기부터 시작할테니

ㅇㅇ오래 전

Bestㅆㅂ 간사한 피를 가진 개독집안이네.. 남친을 믿고 파혼은 안 한다고? 그럼 이혼하겠구만. 혼인신고 안하면 뭐 결혼 안하게 된건가? 그걸 애초에 못막은 남친은 그냥 사랑스럽지? 애초에 그렇게 되돌릴수 없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장 중요한 인생의 큰일에 파토를 낸다는 것은 앞으로도 그럴일이 많다는 거지.. 잘 생각해라. 그쪽 가족은 뱀의 피를 가진 간교한 집안이야

ㅇㅇㅇ오래 전

Best자기 아들 저 난리인 꼴을 봤으니 이제 결혼식 하고 혼인신고 하고 애 하나 낳을때까지 조용히 기다릴거 같음. 이제 그 이후로 들들 볶을겁니다. 어차피 님은 교회 나갈 수 밖에 없음.

오래 전

식당 가자고 하고 교회앞에 있는 식당으로 끓어들입니다 제가 당해 봤고요 안 싸웠더니 진짜로 11시간 반 걸렸 습니다 11시 반에 만 난게 아니라 11시간 반 걸림 평생 시부모랑 식사 안 할 자신 있으세요?

ㅇㅇ오래 전

솔직히 저말을 믿음??? 기독교와 전도가 진심 구원이고 복이고 다 자식 잘되고 집안 잘되는 거라 믿는 어른들은 평생 안 바뀌어요 바뀔확률 0에 수렴합니다. 저같으면 저남자 안 믿어요. 지금이야 매달리지, 결혼하고 애낳고해도 과연 똑같이 절절할까요? 님같이 알면서 지옥불에 들어가는 여자들은... 참 왜 그러시는지모르겠어요 본인이 매력있는 사람이면 저런남자, 저런 집안말고 더 좋은 상대 만나세요.

ㅇㅇ오래 전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고 파혼했다가 결국 결혼했어요. 지금은 저렇게 종교강요 안하겠다 약속하는데 개독은 지독해서 절대 포기 안해요ㅋㅋ 근데 그냥 님이 안하시면 되요. 전 쭉 싫어요, 안가요, 등등 앵무새처럼 반복하니깐 건들지는 않아요. 그래도 언젠간 믿겠지 하는 기대는 하고 있지만 걍 내가 안하면 됩니다 ㅎㅎ

ㅇㅇ오래 전

정신차려요 그종교는 믿고 걸러야죠…

ㅇㅇ오래 전

남자친구 가족 처음본날 제 이름보다 먼저물어본말"우리 아가씨는 하느님에대해서 어떻게생각하는지 궁금하네^^" "태어나서 한번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궁금한적없었는데 오늘보니 정상적인 종교는 아닌것같네요" 하고 5년 사귄남친버림 5년동안 교회한번 안나간 남친이었는데 알고보니 목사옆집에살면서 권사.집사로 목사집안 시시콜콜 별허드렛일을 다해주고 있었음 웃긴건 그날 그집에 목사도 왔다는점^^나는 그집 가족인줄알았는데 지금생각해도 어의가 없네ㅎ

ㅇㅇ오래 전

헤어지는게 좋으실듯.. 저희는 제가 기독교 남편이 무교인데요.. 결혼전 세례 요구 후 터치는 없지만 간간히 교회 이야기 하세요. 저희는 애를 안낳기로 해서 더 이상 부담은 없겠지만 애라도 낳으면 아마 애는 무조건 교회 보내는 걸로 시작해서 피곤하실듯 합니다.

비질란떼오래 전

개신교신자는 개신교신자끼리 만나는게 제일 평화로움

ㅇㅇ오래 전

기독교집안은 무조건기독교랑 만나야됨.. 피곤해요

ㅇㅇ오래 전

아마도 시부모들은 결혼후 또 시작할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이 타종교에서 개독으로 개종시켰다는 것을 엄청난 자랑으로 생각하거든요!! 내 며느리 절에 다니다가! 내가 교회로 인도했어!! 이거 장난아니거든요!! 그냥 어깨뽕이 장난아니게 들어가요!! 목사들도 대놓고 기도시간에 소개하죠! 쓴이!! 엄청난 수치심 느낄수도 있어요!! 한 20년 교회다니던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00오래 전

종교는 해결이 안 됩니다. 그냥 이쯤에서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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