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의 종교

쓰니2022.10.04
조회37,218


결혼 10년차,
남편은 무교.
나도 무교.
종교는 안 믿는 편.

처음 결혼때 시댁도 종교있다는 이야기는 하지않으셨었고, 결혼하고나니 아버님이 교회에 다니는걸 알게되었음.

하느님? 하나님? 을 믿으라고 하심.
저는 종교 안 믿어요. 하고 교회 이야기하실때마다 그냥 자리를 피함.


명절에 제사 지냈음.

음식도 다 했음



그러다가 몇년전에 신랑의 형, 아주버님이 결혼 함.
형님은 모태신앙에 기독교인.

아주버님도 무교였는데, 교회에 다니기 시작.
그러고는..


명절에 제사가 없어지고, 기도를 함.
하지만 음식도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기도를 해야하나?
찬송가도 부르고 기도를 하는데..
남편은 그냥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해서

기도로바뀐 세번의 명절동안 기도하는 동안
방에 있었음.

아버님이 나와서 같이 하는거라고하는데,
저는 기독교가 아니라서... 하고 치움.


솔직히 제사때도 나는 절 안하는데
기도라고 해야하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