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거가요 ?

냥이2022.10.04
조회1,275

남편과 결혼한지 10년차
딸은 둘 있습니다.

남편회사는 야유회,회식 참 많은 회사에요
술을 참 좋아하는 회사죠

남편회사는 1년에 한번씩 추계행사를 가요
가는거? 좋아요
가서 술먹고 노는거? 좋습니다.
다들 힘들게 일했으니 회사에서는 스트레스 풀고 하라고
가는걸테니까요.

다 좋습니다.술이 개떡이 되도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근데요 추계행사가서
술취한 아줌마들이랑 손잡고 사진찍고,
어깨동무하고 사진찍고,
저한테 안걸리면 상관없어요
근데요 그 남편회사 참 더럽게 노는걸로 소문이 자자해요
그래서 놀러갔다온거 사진보면
매년 손잡고 사진찍고,등등
스킨쉽하면서 사진찍는것들이 대부분들이에요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건가요 ?
제가 이걸로 10년동안을 지랄했어요
하지말아라,기분나쁘다,와이프가 싫다하는데 왜하냐
한동안은 일부러 회사사진 올라는 밴드? 그런거를
일부러 안들어가더라구요
찝찝은 했지만 제가 본거 아니니까 그냥 무시했어요
그러고 또 최근에 일이 터졌네요
그날 남편은 깜빡하고 핸드폰을 두고 갔고
저는 남편핸드폰에 계속 알림이 울리길래
확인했는데 웬걸요ㅋㅋㅋㅋㅋ
손잡고 활짝 웃는모습이ㅋㅋㅋㅋㅋ
저새끼 저랑도 손안잡아요ㅋㅋㅋㅋㅋ
기가 차더라구요
열받아서 같이 간 회사 동료(저랑 매우친함)에게 전화해서
바꿔달라 말하고
도대체 언제까지 그럴거냐 싫다하지 않았냐
말했더니
술이 개떡이 되서는
내가 뭘했는데?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
이새끼 주특기에요 저게 ㅋㅋㅋㅋㅋ
나한테 사진이 떡하니 있는데
지는 맨날 아무것도 안했고,잘못한것도 없데요
ㅋㅋㅋㅋ회사 단톡방에 내가 뭐라고 개쌍욕 하는지
보라하고 전화끊으니
바로 전화와서는 저한테 쌍욕을 하네요
해봐라 씨x년아 그러면 너는 진짜 끝이다 등등등
겁나 당당해요
이거 글에 달린 댓글 같이 볼거에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지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하나더 붙이자면
나이많은 아줌마들인데 뭐 어떠냐 이럴때도 있어요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는 여자니까요
실제로 남편회사에서
나이많은 아줌마(유부녀)랑 젊은 총각
둘이 바람나서 아줌마 이혼하고 젊은총각이랑
재혼했다는 사실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