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아침잠이 많아서 고민이고 스트레스이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대신 남들보다 더 많이 일하고 움직이는걸로 아침잠이 많아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상쇄해왔던것 같아요.
최근에 몇가지 크다면 큰 사건들을 겪었고 그것 때문인지 몇 주 전부터 서서히 무기력감에 잠식당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며칠전부터는 좀처럼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멍한상태로 하루를 낭비하고 밤엔 불안감때문에 잠을 설치고 아침엔 자책하는패턴을 반복해왔던거 같고
그게 어제는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신 덕분에 정신이 번뜩 들어서 오늘아침에는 그래도 계획했던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의 양이 많은것과는 별개로 아침잠이 많은것과 계획적으로 일을 처리하는것 효율적인 시간사용이 잘 안되는건 고쳐야할 문제이고, 평생의 고민이였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려고 합니다
진심담아 조언과 질책 해주신분들 모두너무 감사드리고 경각심을 갖기위해 댓글은 두고 계속 읽어보고싶으니....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
*성인ADHD에 대한 의심은 스스로도 해 본적이 있는데 댓글에도 짚어주시는 분들이 있길래 이번에 좀 더 깊게 찾아봤는데요,
제 행동 많은 부분에서 성인ADHD로 여겨질 만한 요소들이 있는것 같고 또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것 같아 병원에 가보는게 분명 저한테 도움이 될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은 병원에 갈 상황적인 여유가 안되는지라 제 의지로 할수있는 부분을 좀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모두들 감사드리고 즐거운하루보내세요!!!!!!!!!!!!!!!!♡♡♡♡♡♡♡♡♡♡
------------------
자영업중이라 회사생활과 다를 줄 알지만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33살 입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를 못해요.
밤에 일찍 자던 늦게자던 상관 없이 다음날 스케줄에 맞춰 일어나요
예를들면 12시까지 나가야하면 11시, 11시까지라면 10시.
회사생활을 한 적도 있지만 교대근무였고
서비스직을 할 때는 보통 출근시간이 남들보단 늦었어요.
그래서 규칙적인 시간에, 일찍 일어나는 훈련이 덜 되었나 싶기도 해요.
직장생활 할 때 항상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곤 했지만
지각으로 큰 문제가 있었던적은 없었어요.
문제라고 여기게 된건 가게를 시작하고 부터인데요.
지금은 3년차이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감독, 컨트롤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인데,
제가 정해놓은 오픈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아서 오픈 알바를 쓰고있습니다.
하루의 손님 비율로 보자면 하루 중 오전~오후 시간이 가장많기때문에 오픈은 알바생이 해준다 쳐도 11시는 가게에 나가있어야 가게가 원활히 돌아갈텐데
저는 항상 손님이 몰리기 직전인 12시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출근하는 편입니다. 그나마도 제가 출근 전에 가게가 바빠지면 알바의 호출로 다급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출근준비가 다 되지 못한 상태로 부랴부랴 가게에 나가서 정신없이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건데,
고객님들의 시선에는 사장인데 제가 무책임하게 비춰질것 같습니다.
또한 하고자 계획중인 아이템이 많은데 전부 다 오픈시간 전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실현 가능한것들이 많아요.
근데 오전에 일어나질 못하니 그냥 만성적으로 미루게돼요.
스스로를 변호하자면
하루에 근무시간으로 따지만 평균 10시간이 넘고 휴무일이 없고
운동도 꾸준히 1-2시간씩 10년 가까이 하고있습니다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질 못해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남들에게 피해주는걸 극도로 꺼려해서 다른사람과 연관되어 있는 일이라면 절대 늦지 않는데요,
제가 피해보는일(?) 에는 항상 느긋해요.
가게도 제가 게으르게 굴면 결국 피해보는건 저. 라는 개념에서 보면 그런 이유로 마음이 느긋한걸까요.
남들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전을 여유롭게 보내고
여유롭게 출근해서 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내고
그러고 싶어요.
제 오랜 고민인데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매일을 게으르고 잠이 많은 저를 자책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게 몇년간 지속되니 무기력해지고 만성적이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덧붙임) 저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진심담긴 조언들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실 지금 저의 더 큰 문제는 게으름보다 무기력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생을 아침잠이 많아서 고민이고 스트레스이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대신 남들보다 더 많이 일하고 움직이는걸로
아침잠이 많아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상쇄해왔던것 같아요.
최근에 몇가지 크다면 큰 사건들을 겪었고
그것 때문인지 몇 주 전부터 서서히 무기력감에 잠식당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며칠전부터는 좀처럼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멍한상태로 하루를 낭비하고
밤엔 불안감때문에 잠을 설치고 아침엔 자책하는패턴을 반복해왔던거 같고
그게 어제는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신 덕분에 정신이 번뜩 들어서
오늘아침에는 그래도 계획했던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의 양이 많은것과는 별개로
아침잠이 많은것과
계획적으로 일을 처리하는것 효율적인 시간사용이 잘 안되는건 고쳐야할 문제이고,
평생의 고민이였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려고 합니다
진심담아 조언과 질책 해주신분들 모두너무 감사드리고
경각심을 갖기위해 댓글은 두고 계속 읽어보고싶으니....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
*성인ADHD에 대한 의심은 스스로도 해 본적이 있는데
댓글에도 짚어주시는 분들이 있길래 이번에 좀 더 깊게 찾아봤는데요,
제 행동 많은 부분에서 성인ADHD로 여겨질 만한 요소들이 있는것 같고
또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것 같아 병원에 가보는게 분명 저한테 도움이 될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은 병원에 갈 상황적인 여유가 안되는지라
제 의지로 할수있는 부분을 좀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모두들 감사드리고
즐거운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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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중이라 회사생활과 다를 줄 알지만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33살 입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를 못해요.
밤에 일찍 자던 늦게자던 상관 없이 다음날 스케줄에 맞춰 일어나요
예를들면 12시까지 나가야하면 11시, 11시까지라면 10시.
회사생활을 한 적도 있지만 교대근무였고
서비스직을 할 때는 보통 출근시간이 남들보단 늦었어요.
그래서 규칙적인 시간에, 일찍 일어나는 훈련이 덜 되었나 싶기도 해요.
직장생활 할 때 항상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곤 했지만
지각으로 큰 문제가 있었던적은 없었어요.
문제라고 여기게 된건 가게를 시작하고 부터인데요.
지금은 3년차이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감독, 컨트롤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인데,
제가 정해놓은 오픈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아서 오픈 알바를 쓰고있습니다.
하루의 손님 비율로 보자면 하루 중 오전~오후 시간이 가장많기때문에 오픈은 알바생이 해준다 쳐도 11시는 가게에 나가있어야 가게가 원활히 돌아갈텐데
저는 항상 손님이 몰리기 직전인 12시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출근하는 편입니다. 그나마도 제가 출근 전에 가게가 바빠지면 알바의 호출로 다급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출근준비가 다 되지 못한 상태로 부랴부랴 가게에 나가서 정신없이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건데,
고객님들의 시선에는 사장인데 제가 무책임하게 비춰질것 같습니다.
또한 하고자 계획중인 아이템이 많은데 전부 다 오픈시간 전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실현 가능한것들이 많아요.
근데 오전에 일어나질 못하니 그냥 만성적으로 미루게돼요.
스스로를 변호하자면
하루에 근무시간으로 따지만 평균 10시간이 넘고 휴무일이 없고
운동도 꾸준히 1-2시간씩 10년 가까이 하고있습니다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질 못해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남들에게 피해주는걸 극도로 꺼려해서 다른사람과 연관되어 있는 일이라면 절대 늦지 않는데요,
제가 피해보는일(?) 에는 항상 느긋해요.
가게도 제가 게으르게 굴면 결국 피해보는건 저. 라는 개념에서 보면 그런 이유로 마음이 느긋한걸까요.
남들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전을 여유롭게 보내고
여유롭게 출근해서 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내고
그러고 싶어요.
제 오랜 고민인데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매일을 게으르고 잠이 많은 저를 자책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게 몇년간 지속되니 무기력해지고 만성적이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회사생활카테고리와는 너무 동떨어지는 이야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