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름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친구

ㅇㅇ2022.10.05
조회25,410

대학생 신분인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트름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친구들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큽니다..

2n년 째 살면서 대학 오기 전까지는 트름을 정말 대놓고 하고 아무렇지 않게 하고 용트름을 하던 친구들이 단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더 적응 안 되구요

근데 스무살이 되고 나서 만난 친구들이 트름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해요.. 작게 속트름이나 양해를 구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너네 듣든 말든 싫어하든 말든 끄어어어억 같은 큰 소리의 트름을 합니다..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주기적으로..

특히 밥을 다 같이 먹는데 그냥 합니다.. 처음에는 싫어하는 티를 냈고 자제 해달라고도 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나오는데 어떡하라고 이러면서 웃어넘겨요.. 잘못됐단 생각을 안 해요 또 밥 먹고 나면은 더 심해집니다..

식사예절이든 기본 매너가 없는 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밥을 먹은 상황이 아닌 때에도 트름을 합니다. 진짜 안 들리는 트름이 아니라 과실 내 다 들리는 정도로요.. 근데 더 화나는 건 동기애들이 익숙해져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상황이 된 겁니다.. 트름 하는 게 당연해진.. 그래서 좀 자제해줘 작게라도 해줘 이런 말을 꺼낼 수 없는 상황이 됐어요 다행히 막학기라 버티자 하며 참는데 제가 생리현상을 이해 못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어울리는 친구들이 매너가 없는 건가요?

과 특성상 정말 길다면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하고 짧아도 잠 자는 시간 외 거의 붙어있다고 보면 되는데 트름 할 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더럽고 이제는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