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데리고 노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참깨페이스트2022.10.07
조회862

4살짜리 여야 아빠입니다.
남성이 육아란에 글을 못 써서 여기다 올립니다
일요일마다 아이를 제가 보면서 데리고 다닙니다.

애랑 주말에 몇번 다녀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애들 신체적 활동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창의력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은 반면 애들이 관계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구요.

핵가족화된 가정, 어린이집의 자기 또래, 어린이집 선생님, 가끔보는 가족들로 관계가 한정되어있는 아이가 더 많은 관계를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 상호작용 속에서 얻어지는게 또 공부와는 다른 많은것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저는 어렸을적 조부모님과 함께 자라면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도 노인분들과 함께 있으면서 또래나 부모님 세대와는 쌓을 수 없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이런 환경을 찾을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무작정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 요양원 찾아가기 전에 좋은 방법을 아시거나 추천해 줄 만한 장소가 있으신지 글 남겨봅니다!

댓글 4

ㅇㅇ오래 전

시골마을 평상 같은데 음료나 간식거리 사가서 잠시 대화하는 정도지. 요즘 세상이 무서움. 님이 넘 로망에 빠져있는 듯. 차라리 나이든 경비 아저씨나 청소아주머니, 이웃분들께 인사 잘 하고 하면 그분들 칭찬해주시고 하니 그게 나을 듯. 우리 애가 그랬는데, 오며가며 자주 보고 인사하고 그러니, 어르신들이 장 보고 가던 분들이 자기 장 본거 중에 아이 줄만한거 막 바로 꺼내서 선물 주시곤 했음.

ㅇㅇ오래 전

좋은 노인도 많지만, 이상한 노인도 많음.특히 성적으로... 어린 여자애는 뭣모른다고 타겟이 되기 쉬움. 나 초1인가 였을 적에,버스타고 가는데, 아저씨가 다리 아플테니 자기 무릎에 앉으라고 했는데(옆에 엄마도 있었음), 괜찮다 해도 계속 힘드니 앉으라더니, 치마 속으로 손 넣어서 아래 소중이 만짐. 좋은 남자 노인도 있겠지만, 불확실한 불특정 다수가 모인 곳은 어린 여자에게 위험함.

ㅇㅇ오래 전

친,외조부모가 안계시나요? 차라리 시장같은데 가서 물건사면서 인상좋고 아이좋아하는 분들하고 안면트는게 좋을것 같네요. 요양원같은데 봉사해도 되고 그런데 코시국이라 될지 모르겠어요

ㅇㅇ오래 전

그 뜻은 이해하는데 노인 중 성추행하는 것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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