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중인 30대 여자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질때쯤 오픈한, 개업이 얼마 안된 가게지만 단골도 생기고 나름 적자는 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에 한 여성분께서, 본인 아들이 2시쯤 오면 먹고 싶다는 거 먹이고 가격 기재해두면 본인이 저녁에 와서 계산하신다 하시기에, 선결제하시면 선택하시는 메뉴 준비해둔다고 답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그때그때 먹고 싶은 음식도, 양도 다르니, 후불로 결제하는 게 편하다고 하십니다. 손님 입장이 이해가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직 신뢰가 형성된 사이도 아니거니와 다른 손님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기에, 선뜻 응해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여, 그렇게는 어렵다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본인이 멀쩡한 직장도 있고 여기 oo아파트에 사는 사람인데 분식비 얼마 안 떼먹는다며 참 이해가 안 간다며 언짢아하셨습니다. 그날 저녁 아들을 데리고 오셔서 식사하시고 계산하시면서도 언짢음을 내비치며, 제가 계산을 도와드린다 하니 '그냥 카드 달라고 하시지 뭘 도와주니 하며 과잉 친절이시냐'며 혼잣말처럼 하시고. 가시고 혼자 생각해보니, 돈 안 떼먹는 사람인 거 보여주려 오셨나 싶고,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하나요? 외상이라는 단어가 엄연히 있는 것을 보면 이런 형태의 결제가 왕왕 있나요? 제가 이전에는 완전 다른 업종에서 직원으로만 일을 하다가 처음 개인 가게를 낸 거라, 무엇이 일반적이고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입장이든 소비자의 입장이든, 도움의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영업자 분들, 외상 해주시나요?
동네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중인 30대 여자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질때쯤 오픈한, 개업이 얼마 안된 가게지만 단골도 생기고 나름 적자는 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에 한 여성분께서, 본인 아들이 2시쯤 오면 먹고 싶다는 거 먹이고 가격 기재해두면 본인이 저녁에 와서 계산하신다 하시기에, 선결제하시면 선택하시는 메뉴 준비해둔다고 답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그때그때 먹고 싶은 음식도, 양도 다르니, 후불로 결제하는 게 편하다고 하십니다.
손님 입장이 이해가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직 신뢰가 형성된 사이도 아니거니와 다른 손님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기에, 선뜻 응해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여, 그렇게는 어렵다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본인이 멀쩡한 직장도 있고 여기 oo아파트에 사는 사람인데 분식비 얼마 안 떼먹는다며 참 이해가 안 간다며 언짢아하셨습니다.
그날 저녁 아들을 데리고 오셔서 식사하시고 계산하시면서도 언짢음을 내비치며, 제가 계산을 도와드린다 하니 '그냥 카드 달라고 하시지 뭘 도와주니 하며 과잉 친절이시냐'며 혼잣말처럼 하시고.
가시고 혼자 생각해보니, 돈 안 떼먹는 사람인 거 보여주려 오셨나 싶고,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하나요?
외상이라는 단어가 엄연히 있는 것을 보면 이런 형태의 결제가 왕왕 있나요?
제가 이전에는 완전 다른 업종에서 직원으로만 일을 하다가 처음 개인 가게를 낸 거라, 무엇이 일반적이고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입장이든 소비자의 입장이든, 도움의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