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의없다는 남친부모님

ㅇㅇ2022.10.08
조회90,309
안녕하세요 우선 아직 결혼한사이는 아니니까...
방탈죄송합니다

저는 스물일곱 남친은 서른하나구요
사년 연애하고 슬슬 결혼 얘기 오가면서 남친어머니가 집에 한번 놀러오라하셔서 갔거든요

뭐사가야할지 몰라서 한우세트 가져갔구요 남친부모님이 너무고맙다며 좋아하셨고
음식도 정성껏 차려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거든요

인당 덜어주신 찌개가 너무맛있어서 다 먹었는데
남친어머니가 일어나시더니
맛있냐면서 더 주냐고 물어보시길래

앗!감사합니다! 너무맛있어요!!하고 일어서서 그릇을 건네드렸어요
어머니가 부엌가까이 앉아계시기도 하셨고
남친부모님.나.남친. 남친동생까지 여러명이 앉아있는 식탁에 벽쪽 가운데앉아있는터라 나가기도 불편해서ㅜ
그리고 맛있다고 더먹으면 좋아하실줄알았거든요

여튼 웃으면서 더 떠주셨고 잘 먹고 쉬다가
집으로돌아왔는데요

남친이 연락이안되다가
전화가와서는

아까 어른이 더주냐고 물어보셨을때 제가 떠먹을게요 하고 가서 하는척이라도 했어야지
부모님이 지금 난리라고
우리엄마 학교선생님이셔서 위아래 예절 중요시한다했는데 그러면 어떡하냐고 자기가 둘러대긴했는데
엄마 꽃좋아하시니까 꽃사들고 밥한번 사드리면서 풀어드리자고 우리 결혼 반대하시면 어쩌냐 하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갈일인가싶었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어떻게생각하세요?제가 예의없게 군건가요?ㅜ
전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