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스키샵 (베어스타운 근교 스노우밸리) 에서 겪은 일

진실맨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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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톡을 즐겨 봐오다가 난생처음으로 황당한 일을 경험하게 되어 이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스노우보드를 즐기려고 초딩 5학년 아들과 함께 베어스타운 스키장을 갔습니다.

1월2일 야간(18:20~23:00)을 타기 위해 리프트권 할인도 받고 스노우보드도 렌탈하려고 스노우밸리라는 스키샵을 17시20분에 갔습니다.

다른 스키샵에서는 초딩은 부츠를 신겨주고 보드도 맞춰보고 하는데 부츠만 주고 스노우보드는 키에 비해 큰 것을 주길래 맞춰 달라고 하니까 중간크기를 골라서 맞춰보지도 않고 차에 싣더군요. 성인용 스노우보드는 중고중에 중고를 준비해 놓아서 좀 좋은것으로 달라고 하니 조금은 나은 것으로 바꾸어 주어 베어스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야간시간에 맞춰 상급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스노우보드를 맞추어 보니 아들의 스노우보드에 바인딩이 어른용이 장착되어 있어 부츠고정이 안되어 스노우보드를 바꿔달라고 연락하고 아들은 정상에서 기다리고 제가 스노우보드를 가지고 내려와 기다렸습니다.

스노우밸리의 젊은 사람이 바꿀 바인딩을 가지고 왔는데 아이는 어디에 있냐고 하더군요.

정상에서 떨고 있다고 하니까 바인딩이 안맞는 걸 알았으면 리프트타고 거꾸로 내려오면 되지 않았냐고 뭐라 하더군요. 올라가서 아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고 올라가서 리프트담당 직원에게 물어보니 리프트를 거꾸로 타고 내려오는 것은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법적으로 안 된다는데 알고 있냐고 하니 알고 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베어스타운의 응급요원에게 청을 하니 내려가서 스노우보드를 빌려와서 내려와서 맞춰보고 스노우보드를 바꿀수가 있었답니다.

거의 1시간 반을 둘이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기분을 잡치고 다시 상급자를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부츠가 이상하다고 해서 보니까 오른쪽 부츠의 밑바닥이 떨어져서 덜렁덜렁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부츠를 바꿔신고 남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타자고 하고 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끝나서 스키샵에 가서 불만을 제기하고 최소 10,000원의 환불을 요구하니 그렇게 못한답니다. 꼭 돈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괘씸하더군요. 안티팬으로 안티활동을 한다니까 맘대로 하라더군요.

정말 기본이 안된 장사꾼을 보며 여러가지 느껴봅니다.

 

1. 서비스를 다 받을 때까지는 선불로 다 지불해서는 안된다.

2. 거의가 중고품을 빌려주는 스키샵에는 싸더라도 가지말아야겠다.

3.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경험을 안 가지도록 알려야겠다.

 

   “절대로 스노우밸리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