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말하고 여쭤보고싶은데.. 다른곳은 모두 어쩌면 상관없는 대답이 올까봐 여기에 글 써봅니다. 미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에겐 몇달동안 문자하는 랜선친구가 있어요.
sns를 통해 서로 얼굴과 이름은 알지만 정말 그냥 디엠같은 문자만 해서 목소리를 들어본적도 없고 서로 만나본적이나 통화를 해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평소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종종 잡담도하고 루미큐브같은 조그만 게임도 온라인으로 같이하고 그런 친구에요.
그런데 그 친구가 옛날부터 자기가 몇년전부터 몸이 안좋다 이런말 했었거든요.
옛날에는 병원에만 있던적도 있고 다른사람처럼 막 심하게 운동하면 몸에 무리가서 안될정도래요.
조금 칠칠맞은건지 건강때문인지 걷다가도 많이 넘어져서 쓸리고 뼈다치고 깁스하고 그런적도 몇번 있어요.
그런 건강문제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한다고 저한테 말해줘서 상담아닌 상담도 몇번 해준적도 있어요.
그런친구가 오늘 큰병원을 갔다왔다는데 이제는 더는 손댈수가없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했대요.
무슨병인지 물어본적있는데 그땐 희귀병이라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해준다고 그랬어요.
그 친구가 그렇게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주변을 정리하려해요. sns 팔로워도 다 친구일텐데 계속 줄이고 있고 게시물도 싹 정리하고
그냥 다른사람같았으면 쌩판 남이니까 솔직히 별 신경 안쓸수도있는데 이렇게 몇달동안 얘기하고 연락하다보니까 정이라고 생겼는지 그냥 이 친구와 연락을 끊고 떠나보내기가 힘든거에요.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할순없지만 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안되냐, 만약 너가 진짜 가더라도 그때까지 평소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잡담하고 그냥 그렇게 있으면 안되냐 제가 이렇게 말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는 몇년전부터 병에 걸려서 남들 운동하고 뛰어놀때 자기는 지켜보기만하고 주변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있으니 부럽다 이럴때 오히려 자신은 그 남들이 더 부러웠다. 만약 계속 연락을해도 제가 이렇게 일상을 말할때 자기는 뭘 말하냐 병원에서만 계속 박혀있을텐데 생사를 오가는 얘기만 하냐 자기는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부러워서 함부러 막 대할것같다.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고 상처줄것같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듣고보니 맞는말일것같고 만약 제가 평소처럼 대하면 오히려 이 친구가 기분이 더 안좋고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 말도 못하고 그냥 이러고 있어요.
이럴때 저는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슨 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이 친구를 이렇게 연락을 끊어버리고 떠나보내기 싫은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랜선친구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어요
저에겐 몇달동안 문자하는 랜선친구가 있어요.
sns를 통해 서로 얼굴과 이름은 알지만 정말 그냥 디엠같은 문자만 해서 목소리를 들어본적도 없고 서로 만나본적이나 통화를 해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평소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종종 잡담도하고 루미큐브같은 조그만 게임도 온라인으로 같이하고 그런 친구에요.
그런데 그 친구가 옛날부터 자기가 몇년전부터 몸이 안좋다 이런말 했었거든요.
옛날에는 병원에만 있던적도 있고 다른사람처럼 막 심하게 운동하면 몸에 무리가서 안될정도래요.
조금 칠칠맞은건지 건강때문인지 걷다가도 많이 넘어져서 쓸리고 뼈다치고 깁스하고 그런적도 몇번 있어요.
그런 건강문제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한다고 저한테 말해줘서 상담아닌 상담도 몇번 해준적도 있어요.
그런친구가 오늘 큰병원을 갔다왔다는데 이제는 더는 손댈수가없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했대요.
무슨병인지 물어본적있는데 그땐 희귀병이라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해준다고 그랬어요.
그 친구가 그렇게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주변을 정리하려해요. sns 팔로워도 다 친구일텐데 계속 줄이고 있고 게시물도 싹 정리하고
그냥 다른사람같았으면 쌩판 남이니까 솔직히 별 신경 안쓸수도있는데 이렇게 몇달동안 얘기하고 연락하다보니까 정이라고 생겼는지 그냥 이 친구와 연락을 끊고 떠나보내기가 힘든거에요.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할순없지만 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안되냐, 만약 너가 진짜 가더라도 그때까지 평소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잡담하고 그냥 그렇게 있으면 안되냐 제가 이렇게 말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는 몇년전부터 병에 걸려서 남들 운동하고 뛰어놀때 자기는 지켜보기만하고 주변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있으니 부럽다 이럴때 오히려 자신은 그 남들이 더 부러웠다. 만약 계속 연락을해도 제가 이렇게 일상을 말할때 자기는 뭘 말하냐 병원에서만 계속 박혀있을텐데 생사를 오가는 얘기만 하냐 자기는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부러워서 함부러 막 대할것같다.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고 상처줄것같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듣고보니 맞는말일것같고 만약 제가 평소처럼 대하면 오히려 이 친구가 기분이 더 안좋고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 말도 못하고 그냥 이러고 있어요.
이럴때 저는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슨 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이 친구를 이렇게 연락을 끊어버리고 떠나보내기 싫은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