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보고 할머니 같다고 뭐라 하는 남친

쓰니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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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결혼 고민중)이 사소한거 가지고 너무 뭐라 해요차에 아이라이너 흘리고 간거화장실에 수건 쓰고 새걸로 안 널어 놓은거설거지 하고 마지막에 음식물 빼는거 까먹는거 (30번 중 한번)제 실수 맞고 제 부족한 부분인거 맞고 실망 할 수 있는 부분인거 맞는데 뭐라 했다고 서운해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참고로 더 일찍 일어나서라도 집안일 다 하고 나가는 날도 많아요.저번에는 제가 "오빠도 수건 안 갈아놓은적 많잖아" 했더니 "그럼 내가 안 했다고 너도 안 하게?" 이래요. 뭐라 대꾸 할수도 없고 맞는말이고..
실수 한거 가지고 "그럴수 있지~ 평소에 충분히 잘 하는데 뭐" 이런말 절대 안 해요근데 잘 하는거는 잘 한다고 인정 해주긴 해요.화장 잘 돼서 이쁜날에는 "왜케 이뻐?이뻐 죽겠네" 이러고잠 못자서 푸석한 날은 할머니 같다고 해요. 진짜 맞는말만 하니깐.. 사람 면상에 대고 할머니 같다 하니깐 기분은 나쁜데 맞는말이라서 뭐라 못하겠어요근데 진짜 하나도 안 꾸미고 후줄근 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화장 20분 걸려서 꼭 하고 옷도 절대 후줄근한거 안 입거든요. 나름 시간 체력 되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 "이정도면 되겠지" 이런 생각 절대 안 하고 항상 최선을 다 하는데, 시간이 없으면 평소 풀메이크업에 비해 못 생겨 보일수 있죠. 근데 최선 다한거 1도 몰라주고 그냥 결과물만 보니깐.
이건 어쩔수 없는건가요? 성격차이? 아님 제가 부족한건가요? 더 노력해야 되는거?
이런 부분 정말 싫은데 남친이 돈을 좀 잘 벌어요.. 사업 성공해서 한달 몇천 정도.. 지금은 저도 일 도와주면서 월 수입 1억 목표로 사업 확장 준비 하고 있어요. 솔직히 위에 말한 부분들 빼면  술,여자,도박 등등 이런것도 그렇고 특히 다른 단점이 없고 좋은 사람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