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여친이 나 멕이는 건지 진심인건지 확인 좀 ㅠㅠ

ㅇㅇ2022.10.17
조회10,925
여자친구 서른 나 서른 둘
여자친구가 웃기려고 하는 말은 아닌데 그냥 하는 말들이 웃긴? 그런 스타일이야도라이 느낌 살짝있는데 조용히 있다가 한마디씩 툭툭하는게 너무 웃기다고 해야하나여튼 타율이 좋은 의도치 않은 개그러인데, 여친이 진짜 엉뚱할 때가 있어
그게 애칭을 부를 땐데,,우리가 딱히 여보 자기 같은 애칭을 정해놓지는 않는 편이야근데 최근에 여자친구한테 우리도 자기야 같은 거 하면 안되냐고여보라고 불러달라고 한 번 던져봤거든난 연인 사이에 애칭해본적이 없어서강요는 아닌데 그냥 한번쯤만 들어보고 싶어서 물어봤어
근데 여자친구가 남들 다하는 흔한 여보 자기 이런 건 하기 싫다는 거야그러면서 우리만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면 별로 의미가 없을 거 같다고 싫다고 해서둘이 같이 데이트할 때마다 애칭을 찾아보기로 했거든
데이트하다가 닭발을 먹었는데여자친구가 닭이랑 발로 애칭을 하자는거야자기가 닭띠니까 닭하고 나보고 발을 하래;;그래서 내가 장난치지 말고 진지하게 해달라고계속 불러야 되는데 발이 뭐냐고 서운하다고 했더니그럼 자기가 닭발을 할테니까 나는 계란찜을 하래;;
이런 식으로 여친이 계속 데이트 때마다 한달여간 애칭을 대충? 장난식?으로 짓더라고
개천절에 대한.민국한글날엔 세종.대왕코로나 검사했을 땐 PCR.CPR마트에서 장보고 오면 해상왕.장보고재밌는 얘기해달라고 하면 전래.동화
이런 식으로 애칭을 짓는데애칭 부르기 싫어서 장난치면서 눈치주는 건지진짜 이런 애칭을 하고 싶은 건지 진짜 잘모르겠어여친이 장난칠 때도 진지한 표정이라ㅠㅠ이거 진짜 장난일까? 아니면 진짜 하기 싫은걸까? 아니면 정말 저런 애칭을 하고 싶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