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가끔 '네이트판에 무슨 글 보니까..' 이런 얘기해서 판을 알게됐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도 이상하지만 어디 터놓고 시원하게 물어볼 수가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40대 후반이고, 키는 175cm, 몸무게는 115kg 입니다. 많이 무겁습니다.
그냥저냥 살았으나 얼마전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을 한꺼번에 진단받고 약 먹고 있습니다.
의사쌤이 이대로 체중조절 안하면 시한부 삶이나 별 다를 것 없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워낙 비만이 심해서 걷기부터 시작하고 체중 감량하며 운동하는 것이 좋다하시네요. 식습관도 당연히 바꾸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오늘 근처 헬스장을 몇군데 가봤습니다. 밖에서 걷기하는 것 보다 음악들으며 런닝머신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저녁 7시 좀 넘어서 돌아봤는데 전부 젊은 분들이고 저처럼 비만인 분은 없으시더라구요. 3군데 가봤는데 전부 그렇더군요.
혹시, 이런 헬스장은 너무 비만이거나 좀 나이있는 사람들이 등록하고 다니는걸 꺼리는 편인가요?
한 곳에서는 운동복은 지급되는데 사이즈가 안맞을테니 운동복은 직접 챙겨와야한다고 안내해줬는데.. 엄청 대충대충 겨우 알아들을 수 있게 흘리면서 말하는데 그게 그분 성격인지, 제가 안왔으면 싶어서 그러는건지 그냥 절 비웃는건지 잘 모르겠고 좀 속상하더군요. 뭐 제 성격이 문제일 수도 있죠.
솔직히 내돈 내고 다니는거라 등록하고 가는건 맘대로겠지만 사람들이 속으로 많이 비웃을까봐 그런것도 솔직히 걱정됩니다. 나이도 있고 좀 내성적이라 위에 운동복 얘기처럼 괜히 분위기 파악못하고 운동하겠다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지금도 사회생활하고 있고 불필요하게 남위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는 상식적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헬스장을 태어나서 처음가보니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뭔가.. 설명은 어렵지만 내가 가도 되는 곳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는 헬스장 많이 다녀보신 분도 있으실테니 한번 여쭤봅니다.
4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115kg 초초초고도비만이구요. 헬스장가면 민폐인가요? 그냥 동네 걷기나 하는게 좋을까요?
초고도비만 아재 헬스장가면 민폐인가요.
40대 후반이고, 키는 175cm, 몸무게는 115kg 입니다. 많이 무겁습니다.
그냥저냥 살았으나 얼마전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을 한꺼번에 진단받고 약 먹고 있습니다.
의사쌤이 이대로 체중조절 안하면 시한부 삶이나 별 다를 것 없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워낙 비만이 심해서 걷기부터 시작하고 체중 감량하며 운동하는 것이 좋다하시네요. 식습관도 당연히 바꾸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오늘 근처 헬스장을 몇군데 가봤습니다. 밖에서 걷기하는 것 보다 음악들으며 런닝머신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저녁 7시 좀 넘어서 돌아봤는데 전부 젊은 분들이고 저처럼 비만인 분은 없으시더라구요. 3군데 가봤는데 전부 그렇더군요.
혹시, 이런 헬스장은 너무 비만이거나 좀 나이있는 사람들이 등록하고 다니는걸 꺼리는 편인가요?
한 곳에서는 운동복은 지급되는데 사이즈가 안맞을테니 운동복은 직접 챙겨와야한다고 안내해줬는데.. 엄청 대충대충 겨우 알아들을 수 있게 흘리면서 말하는데 그게 그분 성격인지, 제가 안왔으면 싶어서 그러는건지 그냥 절 비웃는건지 잘 모르겠고 좀 속상하더군요. 뭐 제 성격이 문제일 수도 있죠.
솔직히 내돈 내고 다니는거라 등록하고 가는건 맘대로겠지만 사람들이 속으로 많이 비웃을까봐 그런것도 솔직히 걱정됩니다. 나이도 있고 좀 내성적이라 위에 운동복 얘기처럼 괜히 분위기 파악못하고 운동하겠다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지금도 사회생활하고 있고 불필요하게 남위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는 상식적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헬스장을 태어나서 처음가보니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뭔가.. 설명은 어렵지만 내가 가도 되는 곳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는 헬스장 많이 다녀보신 분도 있으실테니 한번 여쭤봅니다.
4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115kg 초초초고도비만이구요. 헬스장가면 민폐인가요? 그냥 동네 걷기나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