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갑으로 보는 사촌동생

쓰니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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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는 기숙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서울에
이모가 계셔서 기숙사 대신 자기 집에서 지내며 기숙사비
아끼고 학교 다니라 하셔서 잠시 신세 지고 있습니다
이모랑 이모부는 반지하 집에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4핟년 두 자매 즉 제 사촌동생들 낳으시고 지내고 계신데
두분이 일이 바쁘시고 벌이가 않 좋으시다보니 애들
용돈은 또래에 비해 조금 주세요 달에 2만원 정도?
그래도 주말엔 애들 데리고 나들이 나가며 좋은 분들이에요
근데 그중 초4 사촌동생이 제가 잠시 어딜 나가거나
은행을 가거나 당근 직거래 나가거나 나갈일이 있으면
꼭 저보고 같이 나가자며 나갈때마다 편의점 들르자며
뭐 사달라고해요 ㅜㅜ
뭐 어린애 편의점에서 뭐 사주는게 뭐 대수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진짜 매일매일 잠깐 나갈일 있으면 꼭 절 쫓아와서
편의점 가자 아이스크림 사달라 그러거나
안 나가고 집에 있으면 언니 나가자 편의점 가자
엄마 아빠 오기전에 나갔다오자 엄마 아빠가 언니한테
자꾸 뭐 사달라하지 말랬다고 ㅜㅜ 엄마아빠 오기전에
편의점가서 뭐 좀 사달라고 강요합니다
당연하드는 듯이 언니가 당연히 사주셔야죠?
언니 삥 뜯을거에요 이래요
9월부터 지내고 있는데 사촌동생이랑 편의점 가면
8~9천은 쓰구와요
남의 집에 신세 지면서 그정도는 별거 아니지만 저도
이모집에서 신세 지면서 저녁식사는 매일 제가 차리고
재료비나 집에 필요한 생필품도 제가 선듯 돈을 내며
지내고 있어요 제가 너무 어린애 한테 야박 한 걸 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