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지잡 나왔으면서 인서울 나온 나 무시하는 시누이

ㅇㅇ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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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2년 정도 되었고 남편과 시부모님과는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시누이가 자꾸 저를 무시하고 시비를 거는데요;;
별것도 아니고 본인 예전에 해외여행 갔다온 얘기하면서 저한테 언니~ 여기 수도는 어딘지 알아요? 라고 묻는다거나 남편이 저한테 뭐 물어보면 '아~ 서울 끝자락 대학 나온 언니가 뭘 알겠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격지심 있나 해서 남편한테 시누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뭐 흔히 말하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런 데도 아니고 수고한백마(수원과학대 고신대 한세대 백제대 마산대) 라인 중 하나를 나왔더라고요? 어이가 없어가지고 뭐라 한 마디 해야겠다 벼르고 있던 와중
시누이가 '부주금'이라는 말을 쓰는 거예요? 부주부주하는데 동그랗게 되는 입술 모양도 꼴보기 싫고 그래서 제가 '부조금'이라고 바로잡았어요 근데 부주금이 맞다고 자꾸 우기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검색해서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할말이 없어지기는커녕 '어휴 그렇게 좋은 학교 나온 것도 아니면서 가르치려드네~' 이러길래 저도 급발진하여 '어쩌라고 수고한백마 대학교 나온 주제에 입만 드럽게 살아가지고 못생긴게'라고 해버렸어요 못생겼다는 말은 할 계획이 없었는데 저 말 하던 중 시누 얼굴 봤는데 넘 못생겨서 튀어나와버렸네요... 그렇게 분위기 싸해지고 나중에 카톡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남의 일에 감나라배나라 하지 말고 본인 인생이나 잘 챙겨라'라는 내용의 카톡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감놔라배놔라야 이 무식한 뇬아'라고 답 보냈고 시누는 '어쩌라고 시1133발' 이렇게 답 보냈네요 이거 남편에게 보여줬고 남편은 시누이 족치러 갔다가 시누이가 문 안 열어줘서 등신같이 그대로 왔습니다... 이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