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ㅋㅋㅋ

ㅇㅇ2022.10.19
조회147,724
욕하실 분은 욕 하시고
같이 통쾌해 하실 분들은 같이 즐겨주세요.

내년 2월이면 전세 계약 끝나요.
4년 살았고 재계약 없이 나가기로 했어요.
임대인(집주인)이 지금 부동산 상황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5천만원 올려달라네요?
미쳤나요 주변에 널린게 전세인데?
그래서 나가기로 했고 이제 슬슬 이사갈 집 알아보려고 해요.

그동안 집값 오르면서 속으로 좋아했을 집주인
소심하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집주인이 새 세입자 구할 수 있게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오면
잘 보여달라고 하길래 상냥하게 알겠다고 대답했고
부동산에서 연락 오면 전화 안 받으려구요. ㅋㅋㅋ
그럼 집주인은 결국 세입자 못 구할테고
자기돈 생으로 전세금 내주거나
결국 비싼 대출 받아서 저희 전세금 주겠죠.
집주인이 전세금 구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
상상하니 너무 고소하고 통쾌해요.
이렇게 소심하게 복수하고 가려고 합니다 ㅋㅋㅋ

집값 오른다고 좋아하던 집주인들 이제
어디 한번 당해보시죠 ㅋㅋㅋ

댓글 쓰신분들 재밌네요.
전세 안 나간다고 저희 전세금을 못 받다니요?
전세금 못 준다라면 내용증명에 임차권 등기며 소송이며
지연이자같은 피해보상 다 받아낼 수 있는 거 모르시나봐요?
경매로 넘어가게도 할 수 있는데요?

집값 오를 때 행복했다면
집값 떨어질 때 지옥도 경험해 보셔야죠?
집주인 분들?
이제 시작이니 세입자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세입자 귀한줄 아세요.
우리 세입자들 돈 덕분에 갭투자해서 집값 그렇게 올려서
이득 봤으면 이제 뱉어내셔야죠?
집값 떨어질대로 떨어지면 그때가서 집 살지 고민해 보려구요
ㅋㅋㅋ

댓글 쓰신 분들은 제가 그렇게 바보같나요?
실컷 욕하셔도 됩니다.
결국 제가 노리는 건 지금 가격 그대로 지금 집에서 사는 거거든요.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새로 이사갈 전세집
아직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천천히 알아보려구요.
지금 매매도 그렇고 전세도 그렇고 안 나가서
서로 가격 낮추는 판국이고 시간 지나몀 더 떨어질텐데요
지금 집주인이 새 세입자 못 구해서 돈 못준다 하면
저도 안 나가면 그만이죠.
그렇게 새 세입자 구할 때까지 지금 가격 그대로 살고 있을 거고
세입자 구했다고 하면 그때가서 이사갈 전세집 알아보면 돼죠.
주변에 널린게 비슷한 시세에 비어있는 전세집인데
뭐가 걱정일까요?
달아주신 댓글 감사히 써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