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이게 맞나 싶습니다.

ㅇㅇ2022.10.20
조회987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 하나 적어봅니다.두서 없이 적는거라..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시리라..


우선 전 80년도에 지어진 낡은 투룸 세입자 입니다.처음 월30만원 보증3000만원에 들어왔어요.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남향 집에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그래서 계약을 하려는데 처음부터 트러블이 좀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곰팡이가 너무 크게 펴서 씨꺼멓게 되가지고...도저히 바닥에 누울수 없는 상황이라아무리 그래도 장판은 갈아주셔야 하는거 아니냐 했는데이정도면 살만한데 뭘~ 하면서 막 뭐라 하시더라고요.그래도 뭐 공간이 넓어 맘에 드니 계약을 하고 제 돈주고 장판 갈았습니다.사실 이때 그냥 다른집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구옥이다 보니까 2년간 살면서 이거저거 집에 문제가 많더라고요.하수구에서는 끝없는 악취에 방마다 문고리가 제대로 안닫혀서제 돈주고 모든 방에 문고리 교체했고창문도 깨져있는데 그냥 제가 대충 떼워서 살고있고..그래도 보일러는 고장난거 교체 해주시더라고요보일러 교체때 뭐이리 비싸냐면서 기사분이랑 엄청 싸우신건 안비밀 ㅎㅎㅎ;


그렇게 이악물고 2년간 살았는데대규모 트러블이 재계약때 있었습니다.
갑자기 느닷없이 방세를 50퍼센트를 더 올린45만원을 달라는거에요 ㅎㅎㅎㅎㅎ제가 알기론 법으로 5프로였나? 그 이상 못올리는걸로 알고 있는데느닷없이 45만원을 달라합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여기저기 알아보고 수소문 해보니까전월세 상한제라는게 있어서 법적으로 일정 금액이상 못올린다고 하더라고요.바로 전 이러한 법이 있으니 그래도 좀 월세 50퍼 인상은 아닌것같아단 2만원이라도 깍아 달라니까 보증금을 2천을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고요.하.. 이때도 걍 다른 집을 알아봤어야했는데..



12월이라 날씨가 춥고 또 회사도 근처에 있어서 여러모로 득이 되는게더 눈에 들어오다 보니까 그냥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결국 월45 보증금1000에 재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까지 제가 양보를 했는데도이 집주인은 대체 뭐가 그리 불만인지 수도 계량기가 고장이 나도외부 전깃줄 단선으로 인해서 건물 전체가 정전이 나도보일러에서 물이 콸콸콸 세도

전화만 했다 하면 화를 내더라고요.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로요.
" 그런거 가지고 왜 나한테 전화하냐 "
그럼 대체 누구한테 전화합니까
특히나 전기 같은건 집 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가 말썽인데집주인 나이는 80이 넘은것 같고 바깥분은 진즉 돌아가시고 할머니신데진짜 이게 맞나 싶습니다.

보통이면 원인을 파악해서 같이 해결 할 생각을 해야지..뭐 큰 돈이 들어갈까봐 일단 아몰랑 시전부터 하고 보는건지매번 전화 할때마다 버럭 하시니까 진짜 스트레스나 너무나도 심하네요

뭔가 세입자 집에 트러블이 있으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주시고 해결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건가요? 다른 집들도 이런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