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수요일저녁 내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랑 통화하면서 천천히 걷고 있는데 갑자기 허벅지 뒤에서 누가 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깜짝놀라서 뒤돌아 봤더니 섰을때 내 허벅지? 엉덩이? 정도까지 오는 개가 서서 내 허벅지 뒤를 올라탔더라고 너무 놀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 개가 앞발로 점점 앞으로 오더니 왼손에 내가 쇼핑백 들고 있는 손을 핥았어
그러고 나는 놀란상태로 친구랑 통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내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너무 심한데 왼쪽 새끼손가락쪽이 점점 부어오르면서 알러지가 올라오더라고 강아지는 나 핥고나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없어진상태여서 통화하면서 기다리는데 어떤 아저씨 두명이서 오길래 그 개를 찾는데 내가 얘기했지 그개가 내 허벅지 뒤를 올라탔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 근데 나 강아지 알레르기 심해서 지금 새끼손가락쪽이 부어올랐다 얘기 했는데 그럼 병원 가봐라 해서 지금은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 했더니 119불러줄까요? 해서 그정도는 아니니 일단 지켜보고 다음날 병원 갔다가 알려주겠다 해서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어
그리고 집가서 손 비누로 빡빡 씻고 잔다음에 다음날도 붓기 조금 남아있길래 피부과가서 얘기하고 주사 한대맞고 약처방 조금 받은 다음 교환한 번호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문자를 (안녕하세요 저 어제 강아지때문에 번호 교환했던 사람입니다 병원 관련해서 드릴말씀이 있으니 연락주세요)남겼어
저녁될때까지 연락이 없길래 10시반쯤 전화를 했더니 받았는데 노래방인지 시끄럽더라고 그래서 일단 내가 얘기했지 어제 강아지 일때문에 연락드렸다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어쩌라고 한마디인거야 목소리가 술에 취해있는거 같았어 그래서 나도 어이없어서 오늘 병원갔다 왔고 어떻게 처리하실꺼냐 했더니 개가 문것도 아닌데 너무한거 아니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저씨가 더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얘기했지 그리고 그냥 더이상 상대하기 싫어서 문자로 계좌 남길테니까 돈보내라했더니 좀이따가 또 전화가 왔는데 아저씨들 노래소리만 들려서 끊었어 그리또 또 전화와서 자꾸 나보고 너무하데 문것도 아니고 할퀸것도 아닌데 자기네 강아지는 착하고 사람을 좋아한데 그래서 내가 날 올라탔고 나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심한테 핥았자나요 했더니 그럼 어떻게 하녜 그래서 내가 문자로 계좌 남겨놨으니까 확인하고 돈 입금하라했더니 알았다 해놓고 오늘 전화 하고 문자 남겼는데도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받는상태야 집 호수는 아는데 아저씨 두명이었어서 나는 젊은 여자라 혼자 가기도 무섭고 그래서 아직 집은 못가고 경찰에 신고하는거도 2일지나서 애매해서 혹시 해결 방법이나 정신피해보상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내 병원비 만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는지 알려죠 강아지 종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시바 아니면 허스키 그런종같아
긴글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