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각 그랜저 서울 9716 뺑소니 눈물바다

ㅇㅇ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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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 9세 아동 뺑소니 사망 사건
살릴수 있었으나 그대로 아이 위를 역과해 도주해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사망게한 충격적 사건
피해 아동 부모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용의차량번호 서울 각 그랜저 9716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사건 발생 1년만에 범인 검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22년 10월 13일 방송
과거 그것이알고싶다 에서도 방송
출연진 시청자 모두 눈물바다


1993년 설날 친척집에 놀러간 김찬(9세)군은 세뱃돈을 받고 먹고 싶었던 햄버거를 사먹기 위해 이날 저녁 6시경 친형과 함께 반포동에 있는 친척집을 나섰고 햄버거를 먹고 돌아오던중 왕복 6차선 도로의 반포대로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신호를 무시하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승용차에 그대로 치여 도로에 쓰러졌다.

김찬군을 친 승용차는 잠시동안 정차후 김찬군을 그대로 역과해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도주 했다.

이는 당시 반대편 차선에서 상황을 목격하고 용의 차량을 바로 뒤쫓은 택시 기사의 증언 이다.

김찬군은 급히 인근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 됐지만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사망 했다.

사고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찬군의 형은 큰충격에 경찰들의 질문에 제대로 진술을 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CCTV도 흔치 않던 시절 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정밀 수색 했고 사고 당시 저녁시간으로 주변이 어두워 정확하지는 않지만 목격자 5명의 진술로 용의차량을 7대로 수사망을 좁히는데 성공 했다.

용의차량은 차종 구형 쥐색 계열 각 그랜저 차량번호 서울 9716

당시 그랜저를 몰 정도면 부유층에 속했다.

경찰은 7대의 용의차량 차주들을 모두 조사 했지만 알리바이가 확실 했다.

경찰의 수사는 난항에 빠졌고 서초경찰서 뺑소니 전담팀에서 강력팀으로 사건이 넘어 갔다.

이때 강력팀 형사의 끈질긴 집념으로 사건 발생 1년만에 마침내 범인을 검거할수 있게 된다.

용의차량 7대중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고 있었던 서울 2무 9716 소유 차주 부부는 사고 당시 해외에 나가 있었고 이 부부에게는 모두 면허를 소지한 3명의 아들이 있었고 경찰은 먼저 첫째,둘째 아들을 불러 추궁 했고 셋째 아들이 유력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지만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김찬군이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에서 타이어 자국을 채취해 국과수 분석 했고 결과는 해당 용의차량의 타이어와 일치 했다.

이어 사고 당시 조수석에 여자가 타고 있었다는 택시 기사의 증언으로 이 여성을 찾아 냈고 범인 은닉죄로 체포 될수 있다는 말에 이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치고 인근 아파트 단지내로 도주한 용의자에게 자수 하라고 했다고 진술 한다.

마침내 모든 증거들 앞에 용의자는 범행을 시인 한다.

범인은 휴가 나온 국방부 근무지원단 수송대대 이욱 상병(23세)

현장검증이 실시 됐고 이를 지켜 보던 김찬군의 부모와 시민들은 분노의 오열을 쏱아 냈다.

범인의 부모는 피해자 김찬군의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 했다.

김찬군의 부모는 법정에서 어떻게 하겠냐는 판사의 질문에 일은 이미 벌어 졌고 앞길이 구만리 같은 범인을 용서 한다.

범인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뺑소니 살인 혐의로 군사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방송 말미에 김찬군의 부모는 아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말을 전하다 나중에 꼭 하늘에서 다시 보자며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잊지 못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