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받고싶은 시아버지

ㅇㅇ2022.10.25
조회124,448
시아버지가 직접 며느리한테 미역국 끓여달라고 요구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저는 심지어 결혼하고 첫 생신때 미역국 끓여줬는데그거는 기억도 못하는지 한번도 안끓여준것마냥며느리는 언제 미역국 한번 끓여줄래? ㅇㅈㄹ 하는데 자식새끼들도 미역국 한번 끓여준적 없다는데 왜 남에 자식한테 끓여달라고 하나요?결혼 초에도 연락안하냐고 계속 바라고 부모님 집에 자주 찾아보고 그래야지 그러고여자치고 애교가 없다 그러고 참나 내가 왜 시아버지한테 애교를 떰울 아버지 한테도 안하는 걸 남편은 내가 그냥 시댁을 무조건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싫어하는 이유가 다~~~~~~~있는데 내가 친구들이 시댁 이야기하는거 듣고그거 따라한다고 생각함참고로 저희집은 남편한테 연락안하냐는 이야기 안하고 자주 안온다고 섭섭해하거나서운해하는것도 없음 우리집은 각자 알아서 잘하자 주의임 늬들끼리 잘 지내면 된다인데시댁도 말은 그렇게 하는데 같이 놀러가기 바라고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가족처럼 안느껴지고 선 긋는 느낌이라는데피한방울 안섞인 가족 맞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음진짜 결혼 괜히했단 생각 요즘 너무 많이 듭니다그냥 하소연하러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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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렸네요다 읽어보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이혼할 용기는 없고 뒤에서 욕할 용기는 있어서 이렇게 판에다 글 올렸네요이혼이 뭐 쉬움? 아무리 요즘 흠이 아니라지만 결혼전에 늬들끼리 잘 살아라 이러는데 저런 집인 줄 어떻게 압니까알았으면 결혼 안했음. 
그리고 뭐 집이라도 받았냐 이런 댓글들 있는데 참나... 집이라도 한 채 받았으면 미역국은 무슨 산해진미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주고3단케익 직접 만들어주겠음
반반결혼 했습니다. 그래서 더 속상한거임내가 우리집에 안하는거 못하는거 애써가면서 시댁에 해주기 싫음내가 한다고 남편이 똑같이 우리집에 해주는것도 아닌데

아 그리고 생일 미역국은 배우자가 끓여주는겁니다.그깟 미역국 하나 못끓여주냐라는 댓글이 있던데그깟 미역국 자식은 뭐한다고 여태 한번도 안끓여줬디야?
댓글에
생일 미역국은 배우자가 끓여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태어난날이니, 엄밀히 말하면 생일당사자가 어머니께 끓여드리는 겁니다.
나 낳느라 고생하셨다고..
내가(본인) 엄마한테 끓어드리고 감사한날이지..
이게 정답이네요. 저도 반성합니다. 올해는 저희엄마 제가 끓여들여야겠어요말 많을까봐 그러는데 저는 울 부모님 미역국 끓여드린적 있어여....매년은 아니지만.. 미안하고 감사하고 울엄빠 쵝오..

댓글 104

ㅇㅇ오래 전

Best그맘 진짜 이해됌 물려줄 유산이나 있으면서 깝치면 용서라도 되는데 쥐뿔도 없으면서 저러면 진짜 얼마나 꼴뵈기싫은지.. 한평생 고생만한 시모는 애들힘들고귀찮을까봐 오란소리도 잘안하시는데 한평생 쳐놀면서 시모등에 빨대꼽고 산사람이 오라가라 ㅇㅈㄹ하고 잔소리하고 ㅋㅋ 어이가없음

ㅇㅇ오래 전

Best결혼:결국 혼자가 좋더라. 이혼:이혼해보니 혼자가 좋더라. 재혼:재엔장 혼자가 좋더라.

ㅇㅇ오래 전

Best저도 비슷한 시댁이에요. 상견례때는 너희들끼리 잘 살아라 이러고 지금은 바라시는게 너무 많아요. 결혼후 저녁먹을 때 시아버지가 저한테 대놓고 애교좀 부려봐라 했네요. 만나기만하면 자주연락해라/자주놀러다니자/자주밥먹자/빨리 애 낳아라/용돈좀 줘라/ 시댁은 왜이런걸까요? 간섭과 효도를 바라셨으면 결혼 안했을텐데.. 남편한테 말해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분들의 자식이니까요. 시댁이 뭐라던 끊을건 끊고 할 말은 하는 사람이 됩시다.

ㅇㅇ오래 전

Best시부모님 미역국을 왜 내가? 그집 딸이 없으면 아들이 끓여줘야지 ㅡㅡ 내 부모님도 못끓여드리는 판국에 뭔 ㅡㅡ

ㅇㅇ오래 전

Best저희 시아버지가 저랬어요. 자식들한테 한번도 생일상 안 받아봤는데 며느리가 해준 상이 부실했다고 예의가.없다고 난리난리...좋은 마음으로 했다가 억울하고 열받아서 "자식들이 미역국 한번 안끓여 봤다길래 마음이 안 좋아서 일부러 나서서 해드렸는데 너무 섭섭합니다. 앞으로는 저도 나서서 안하겠습니다. 괜한일 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 다 있는데서 말하고 10년째 안해요. 효도 비스므리한거 하나도 안하고 참석만해요.

사과잼오래 전

안보면되지 어른보고 이지랄 운운하는것도 못배워보이네.

오래 전

우리 시아버지같은 사람이 여기 또 있었다니, 생일상 요구에 한번도 인사 못 받아본거 사람처럼 매일 서운하고 아쉬워하고 방문, 연락 강요하고.........여기에 글썼더니 시아버지 시집살이가 더 무섭구나 하더라구요..ㅜㅋㅋㅋㅋ 지금은 시아버지가 민망하신지 보자고 안하세요 저랑 싸웠거든요^^...........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보았으니 당연히 받아야할 대접이고 본인의 권위을 느껴야 하는데 그래야 주변에 자랑 좀 하고.. 근데 며느리가 생각만큼 못해주니까 선 넘는 말을 잘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서서히 거리두니 왜 선을 긋냐 친해지지 않아서 그렇다며 더 징그럽게 들이대고, 나중에는 태도를 바꿔서 좀 잘해주는 척(이래야 바뀔까 싶은지...) 그래도 뜻대로 안되면 다시 선 넘고 이게 반복이에요. 그러는 사이에 며느리 마음은 완전히 식어버리고 어느 날엔 못 참겠어서 따지고 들고 그 날이 어버이날이었는데 아버님이랑 대판했더니 그 뒤로 조용하세요. 며느리가 이럴줄 모르셨겠죠ㅋㅋㅋ한참 후에 만나서 식사 중에 저한테 말을 거셨는데 남편이 아버님 말씀 귀 담아듣지 말라고 한게 생각나서 안 들으려고 그냥 밥만 먹으려고 귀 닫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아버님이 말거는걸 못 알아듣고 밥만 먹고 있던거죠...옆에서 알려줘서 알았는데 아버님 말씀 들으니 그냥.......저한테 말걸고 싶으셨구나 싶더라구요 그걸 저는 대꾸를 안하고 있다가 알았구요 그 뒤로는 점점 더 어색해하고 어려워허시더라구요ㅋㅋ전 좋아요

오래 전

우리시댁도 진짜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더럽게 쎄고 조언이랍시고 우리부부에게 하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 듣고있으면 꼭 혼나고있는것 같고 넘 짜증남. ㅡㅡ 쓸데없는 강요는 기본이고 하 며느리 있든 없든 자기자식이 최고인 양반들. 시아버지한테 자주전화하고 아버님~하며 애교떨어라는 시모. 원래 애교없는 성격이라니까 그럼바껴야지 ㅇㅈㄹ....아니 우리 엄마한테도 애교안떠는데 내가 왜 그래야되나요? 애교는 본인딸 아들한테나 시키셨으면....본인아들도(남편) 못하는걸 왜 며느리한테 시키는지 이해불가. 진짜 남편이랑은 아무런 문제 없는데 시댁이 너무 싫당.....( 전 친정도 싫네요....ㅎ)

오래 전

비슷한시아버지여서. 수신차단하고 명절에만 보며 살다가(명절마다 헛소리) 쓰러져서 병원에있음 ㅇㅇ 바보됨. 자업자득이라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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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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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오래 전

아니 며느리가 기쁨조야??? 어디 술집 마담취급이야?? 처가에서 사위보고 애교부려보라하던가요??? 지 딸한테 애교 떨라고 하던가요??? 다 커서 남편 부모로 만난 생판 남인 성인 남자한테 왜 며느리가 애교를 부려??? 지마누라야??? 웩...와..다신 안보고 싶겠다.나라면 정색하고 미친 소리 한단듯 쳐다볼듯.

ㅇㅇ오래 전

국 끓일때 간장 한 국자. 소금 한 국자 넣어줘요.

What오래 전

시부에게 '이 지랄'하는 말은 뭔 지랄일까. 내용을 떠나 그냥 지에미, 애비 욕 먹이는 꼴 좋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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