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어릴때 유부남이랑 잠깐 사귄걸 알았는데 상관없을까요?

살려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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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예상대로 기출변형 맞구요 제가 23살에 유부남 잠시 만났던 여자이고 결혼 앞두고 있어요.그런데 참 모지네요 댓글이.제가 큰 잘못을 한건 사실이지만 정말 가정 깬다거나 그럴 생각 1도 없었구요 들키지도 않고 제가 이건 아닌거 같다 그만하자 해서 정리했어요.남의 남자 뺏고 싶은 못된맘도 가진적 없고 그당시에 너무 힘든데 그 사람이 계속 다가오니 넘어갔어요.제가 잘못한거 알지만 내가 꼬신것도 아니고 계속 만난것도 아니고 금방 잘못된거 알고 그만 뒀는데 그게 그렇게 용서 못할정도로 큰 죄인가요??
살인자도 아니고 금방 뉘우치고 돌이켰으면 저도 행복해질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요.여자분들 바람핀 남편도 용서 잘만 해주면서 바람핀 남편보다 그 남편이 꼬신 어린 여자를 더 미워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만나면서 돈 받은적 없구요 그냥 남자가 데이트 비용은 다 부담했습니다 따로 금전 오간것도 아니고 선물한것도 아니였구요.












둘다 30초반이라 결혼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23살때 유부남과 잠깐 사겼던걸 알게 됐습니다.
그 유부남은 32살 이였고 여자친구에게 먼저 접근해서 여자친구가 안된다고 했는데도 지속적으로 들이대 결국 넘어가고 5개월간 만났다는 사실을 제 두 눈으로 증거물을 통해 확인 했어요.
여자친구도 후회하고 있고 자기도 그때 어려서 넘어간거라고 실수였고 후회하고 있다고 흑역사라 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린애를 계속 꼬신 유부남 잘못이 더 큰거고 (그 남자가 먼저 여친한테 접근한 카톡 기록도 확인 했어요) 여자친구도 잘못을 했지만 잠깐 이였고 반성하고 있으니 행복해질 권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하기 마련이니까요.
저한테도 저희 가족에게도 너무 잘하고 착하고 이쁜 여친이라 놓치기 싫고 여친의 과거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뭔가 찜찜하네요..
무시하고 결혼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