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시간 1시간씩 늦는 어머니

ㅠㅠ2022.10.27
조회31,353
정말 궁금해서요.저도 엄마지만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너무 모르겠어서 방탈임에도 불구하고 올립니다. 오타,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가정집에서(주택) 조그맣게 과외를 하고 있음.주로 초등도 있지만 7세도 있음.수업시간이 보통 주 5회 1시간씩임.하루에 1시간 간격으로 5팀 수업함, 한 팀에 4명 소수로만 하고 있음.

문제의 어머니는 7세 아동의 어머니. 나랑 수업한지 8개월 정도 됐음.근데  8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끝나는 시간 맞춰서 온 적이 없음.
초등생들은 혼자서 집에 가니까 내가 시간 맞춰서 수업하고 보내면 되지만 유치원생들은 혼자서 못 감. 특히나 요즘처럼 해가 짧을때는 어두운데 위험해서 더더욱 못 보냄.
어머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거.
근데 20분 늦는건 애교임. 기본적으로 30분~1시간씩 늦음.수업 시작하고 초반에는 늦게 오시면 10~20분 정도씩 수업 조금 더 하면서 기다렸음.한 달이 넘어가고, 늦게 오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면서 다른 수업 시간에 오는 아이들한테 신경쓰느라 솔직히 더이상 신경 쓸 수 있는 상황도 안되고, 나도 싫어서 그냥 색종이 접기 재료 주거나 동화 틀어주고 다른 수업 하고 있음. 
워킹맘이라 퇴근 시간이 늦어지는거라면 어쩔수없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어머니가 퇴근 후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가고 하는거라 퇴근 시간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어서 더 이해가 안 됨.
더 놔두면 수업을 더 해줄거라 생각하는건가요?
도대체 이런 어머니들 무슨 생각인건가요?
일찍 와달라, 늦게 오시면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해봤지만 전화는 받지도 않고, 문자,카톡은 읽씹하는 듯하고, 반응이 없음. 더이상 안되서 수업 못하겠다 할 예정인데 그거랑 상관없이 진심 궁금함. 이런 어머니들 의외로 많은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