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못 가는거 아쉬워하면 개념없는건가요

ㅇㅇ2022.10.30
조회15,827

안녕하세요

11월 초에 친구들과

에버랜드 가려고 했었습니다


고교 졸업 후 4년간 일만 한 친구
3수 한 친구
평일 주말 내내 알바한 저 등등

평생 할로윈 같은거 안 챙기다
이번에 에버랜드가서 놀아보려고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로 다 중단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제 또래 사람들이 많이 사망하여
진짜 하고싶은거 많고
꿈 많은 나이인데 안타깝긴해요.

저 포함 친구들 다 부모님 부재중 전화 엄청 찍혀있고
친구 아빠는 해외에 계신데도
전화를 엄청 하셨더라구요.
혹시 간건 아닌지 확인하려고..

안타깝고 슬픈건 맞는데
그러면서도 엄청 기대했던만큼
못 가게된거 아쉬워하면.
개념없는걸까요?

물론 너는 내년에도 즐길 수 있지만
저 사람들은 고통스럽게 죽어갔다..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성인되면서부터
딱히 아무것도 없었어서
이제 노마스크 영업시간 규제 풀리면서
엄청 기대했던 것 같아요..ㅠ

이태원 놀러간 친구들도 다 저같은 마음이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