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동생이랑 토요일에 이태원 가려다가

ㅇㅇ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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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조별과제 줌으로 해야하는거 토욜로 날짜 변경돼서 일욜에 가기로 미뤘거든? 그래서 진짜 생각할수록 소름돋고 여기 애들이 놀다가 죽었다고 조롱하면 더 마음이 아파… 뭐 대가리 빈 년놈들이 술 쳐마시고 방탕하게 놀려다가 죽은거다 이러는데 진짜 나랑 내동생은 얼굴에 상처분장 몇개 좀 하고 사람들 분장한거 구경하고 싶었던거거든ㅠ 나같은 사람들도 많고 겨우 이제 스무살 돼서 할로윈 한번 구경가봤다가 사고 당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무고하게 죽은 사람들 불쌍하지 않아? 애도가 필수냐 이러는데 진짜 너무한다고 생각함…